전자담배가 잇몸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해외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치주학 교수 푸르니마 쿠마르(Purnima Kumar) 박사는 “전자담배가 구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단기 사용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쿠마르 박사 연구팀은 구강 질환이 없는 123명의 젊고 건강한 사람들의 잇몸에서 플라크 샘플을 수집했다. 그런 다음 실험 대상자들을 비흡연자 집단(25명), 연초를 피우는 집단(25명), 전자담배 사용자 집단(25명), 연초
과음하는 습관은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것임은 이미 수 년 전에 연구를 통해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해외 연구진이 과음과 같은 알코올 사용 문제와 관련이 있는 유전자 변이체를 추가적으로 발견해 주목 받고 있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예일대학교 유전 및 신경과학 교수 조엘 겔렌터 박사 연구팀은 과음 및 유전에 관한 29개의 변이체를 보고했다. 이 가운데 19개는 이번에 새롭게 발견한 변이체이며, 나머지 10개는 이전에 알려진 유전자 변이체를 연구팀이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다.연구팀은 연구를 위해
부모의 형제자매 중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자폐증) 환자가 있는 경우, 자폐증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폐증은 유아기부터 시작해 의사소통, 사회 기술 및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신경 발달 장애를 말한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부모의 형제자매 중 자폐증 환자가 있는 아이는 3~5%로, 일반 아이들의 1.5%보다 자폐증 진단이 2~3배 높다는 내용을 담은 연구 내용이 에 게재됐다.미국 워싱턴대 아동병원 존 콘스탄티노 박사는 “자폐증 발병 원인의 85%가 유전”이라
자녀가 밥 먹기를 거부해 식탁에서 부모와 전쟁을 벌이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아이가 까다로운 식습관을 가질 수 있다는 해외 연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 모트 아동 병원(Mott Children's Hospital)의 메간 페쉬 박사는 부모가 자녀의 식단을 통제하고 제한하려 할수록 아이의 입맛이 더 까다로워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저널 에 발표했다.일반적으로는 아이들이 편식을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여기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행복한 삶을 살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이러한 감사하는 마음가짐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져 행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네델란드 트벤테대학 연구팀은 감사를 표하는 것이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하고 정신을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저널 에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감사 표시가 정신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설득력 있게 입증된 첫 사례다.에른스트 볼메이어 교수의 연구팀
치매와 관련한 결함 유전자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두 배가량 높인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엑세터 의과대학과 미국 코네티컷 의과대학의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의 데이터를 분석해 아포지질단백질(ApoE) 유전자에 ApoE e4e4 변이가 있으면 중증 코로나19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ApoE 유전자는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데 종종 변이가 일어나기도 한다. 그런데 ApoE e4e4 변이가 있으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연구
임산부가 식이요법을 통해 섭취한 식품은 장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데, 그 중 일부는 태반 장벽을 넘어 태아까지 도달한다. ‘천연 유래’라고 불리는 물질들도 태반 장벽을 넘어서는데,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이라고 해서 태아에게 해를 끼칠 수 없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태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베른에 위치한 베른 대학병원과 인셀스피탈 대학의 바이오메디컬 연구부의 연구팀은 “산모는 ‘천연 유래 성분’이라는 말에
다발성경화증은 면역체계가 중추신경계를 공격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다. 이상감각, 운동장애(반신마비, 하반신마비, 사지마비), 시력 저하 또는 시야 흐림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기에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그런데 최근 해외 연구진이 다발성경화증 악화 여부를 일찍 예측할 수 있는 혈액검사법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알리 마누케리니아 박사 연구팀은 저널 을 통해 “우리가 개발한 검사법은 신경 필라멘트 경쇄라는 물질을
천식환자는 충분한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다. 잠을 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거나 너무 많으면 천식이 악화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피츠버그대 간호대학 교수인 페이스 루이스터 박사와 그의 연구팀이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저널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20세 이상의 성인 1,40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수면 습관에 대해 보고하도
요가가 우울증 증상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해외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대학 보건과학 대학원의 자신타 브린슬리 박사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브린슬리 박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신체 활동은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 이유로 지금까지 신체 활동, 호흡, 명상 등을 결합한 운동인 요가가 많은 연구의 주제가 되어 오기도 했다.연구팀은 6개국의 19건의 임상 시험을 분석했다.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알코올 사용 장애 및 조현병과
뇌졸중을 겪은 사람들은 재발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긍정적으로 사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긍정적인 생각이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대 공중보건학 에밀리 골드만 박사의 연구팀이 최근 를 통해 뇌졸중을 겪은 뒤 재발에 대한 걱정보다 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 것이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연구원들은 뇌졸중 예방 연구에 참여한 뉴욕시 소재 4개 병원으로부터 522명의 뇌졸중 환자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들
자폐증이 섭식장애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는 해외연구진의 연구결과가 주목받고 있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윌리엄 맨디 박사의 연구팀이 저널 에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섭식장애는 섭식 혹은 식이 행동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정신장애로, 먹는 양을 극도로 제한하거나 폭식을 한 뒤 일부러 구토를 하는 등 이상증상을 보인다.지금까지 이루어진 연구에서는 섭식장애가 있는 성인의 20~30%, 그리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3~10%가 자폐증을
심장병 예방이 치매 예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톈진 의과대학 공중보건대학 웨이리 쉬 박사는 21년 동안 평균 79.5세 성인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연구팀은 심장병 발병 위험이 높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기억력과 사고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심장질환의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인지능력이 더욱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웨일리 쉬 박사는 이 연구를 두고 “심장 질환에 대한 모니터링
미국 바이오기술기업 모더나(Moderna)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1차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엔비씨뉴스(NBC News)의 보도에 따르면 모더나 최고경영자인 스테판 밴셀 회장이 18일(현지시간) 오전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신약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1차 임상시험에 총 45명이 참가했으며, 1달 반 만에 8명의 참가자에게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 반응이 나타났다.모더나사는 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25㎍, 100㎍, 250㎍에 해당하는 신약을 한 달 간격으로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뇌졸중이 발병하면 기억력과 사고력이 떨어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University of New South Wales)의 건강한 두뇌 노화 센터 (Centre for Healthy Brain Aging) 제시카 로 박사는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5월 14일자 저널 에 게재했다.연구팀은 뇌졸중을 앓다가 회복한 평균연령 66세, 1600명의 자료가 포함된 국제적인 연구 7개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뉴욕을 비롯해 미국의 17개 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으로 의심되는 어린이 괴질이 발생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씨엔엔(CNN),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금까지 뉴욕에서 1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주말까지 3명이 숨졌다.환자들이 호소하고 있는 주된 증상으로는 심장과 신장 등 장기의 지속적인 발열, 염증, 기능 저하와 함께 눈과 혀가 붉어지고 입술이 갈라지는 등 혈관염으로 인한 증상들이다. 의료진들은 이러한 증상을 4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급성 열성 발진증인 가와사키병
아동기를 벗어나 청소년기에 접어든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사춘기가 개에게도 찾아온다는 사실이 행동관찰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영국 가디언지(The Guardian)에 따르면 영국 뉴캐슬 대학의 루시 애셔 박사는 실제로 유기견 보호소에 사춘기가 찾아올 무렵의 반려견들이 많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가 반려견의 습성에 대한 반려인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저먼 셰퍼드, 골든 리트리버, 레브라도 리트리버 등 다양한 견종과 다양한 연령대를 가진 개들의 행동을 관찰했다. 생후 5개월 된 개 82마리와 8개월 된
수면 장애를 많이 겪는 아이에게서 자폐증 발병 위험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대학교의 아네트 에스테스 박사는 “실제로 자폐증이 있는 어린이의 80%가 생후 1년 동안 수면 문제를 겪고 있다”며, “아기의 생후 1년간 수면 문제는 해마의 성장에 영향을 주어 자폐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연구팀은 생후 6개월, 12개월, 24개월의 유아 400명을 대상으로 MRI 검사를 진행하고, 부모로부터 아이들의 수면 습관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연구팀은 이 가운데 12
최근 미국에서 정신건강 문제로 응급실을 찾은 어린이들이 급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 전국아동병원의 샤메인 로 박사는 2007년부터 2016년 사이에 자해와 같은 사고로 응급실을 방문하는 일이 329%가량 증가했고, 약물 남용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건수는 159%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로 박사는 Nationwide의 응급실 데이터베이스에서 5~17세 어린이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알코올 중독 등으로 인한 방문은 39% 감소한 반면 약물 사
임신 전부터 임신 중반까지 고용량 엽산 보충제를 복용하는 여성은 잠재적으로 고혈압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저널 에 발표된 이 연구는 엽산 비타민 보충제의 안전성을 밝히기 위해 이루어졌다.엽산은 잎이 많은 녹색 채소, 과일, 콩 등에서 얻을 수 있는데, 식품으로만 섭취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영양제 형태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엽산이 임산부들의 필수 영양제로 자리 잡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