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3월 6일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개원 25주년 기념식을 열고 의료서비스 강화와 디지털·스마트 의료 선도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기념식에는 유경호 병원장과 강준구 진료부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150명이 참석했다.식은 개회사와 지난해 한림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창단한 장애인 앙상블인 ‘한림 뷰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후 병원장 기념사, 대외협력기관 감사패 수여, 공로상 및 장기근속자·모범직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한림대성심병원은 지역사회 보건 증진을 위해 힘쓴 협력
정부가 의료현장의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에 예비비 1285억원을 신속지원한다.6일 국무회의에서는 복지부 1254억 원과 보훈부 31억 원 등 총 1285억 원 규모의 예비비 지출을 심의·의결했다.이번 예비비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진료대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가장 먼저 대체인력으로 부족한 인력을 보강할 예정이다.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교수와 전임의가 번갈아 당직과 비상진료를 맡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한시적으로 비상진료인력의 인건비를 지원
필수의료 보상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산모, 신생아, 중증질환 등 분야에 약 1,200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신속 투입한다고 밝혔다.6일 오후 5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의료개혁 4대 과제 이행을 위한 필수의료 건강보험 보상강화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이 발표됐다.이번 추진계획은 속도감 있는 필수의료 보상 강화를 위해 약 1,200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산모, 신생아, 중증질환 등 분야에 투입한다는 내용이다.구체적으로는 첫째, 안전한 임신 출산 기
개원 48주년을 맞이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5일 병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펼치며 장기근속자 표창과 함께 미래를 향한 새로운 혁신 병원&환자중심병원 구현을 목표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전공의 파업으로 주변 대형병원들의 진료 기능 부전으로 현재 중소병원에 환자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의료진 비상근무를 시행하는 등 발 빠르게 현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김상일 병원장은 “현 의료계 어려움을 유연하게 대응하여 위기를 기회로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의료진과 직원 그리고 병원 성장의 밑거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에서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2024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모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건강한 출산과 이른둥이 관리(질병예방·영양관리)법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산모교실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 또는 이른둥이 엄마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구로병원 산모교실은 2024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된다. 상반기 교육일정으로는 ▲1회차(3월27일): 분기별 산전 체크리스트(산부인과 정영미 교수) ▲2회차(4월24일):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첫걸음(소아청소년과 최의경
힘찬병원이 관절∙척추치료에 관한 연구논문 117편을 집대성한 '힘찬병원 논문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힘찬병원은 지난 2007년 관절의학연구소를 개소해 의사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연구분야에 적극 매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논문집에는 2007년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SCIE급 저널에 실린 78편을 포함,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총 117편이 수록됐다.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는 세계적으로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학술저널을 선정해 얼마나 인용되는지를 데이터베이스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정원준, 강창신 교수와 임상시험센터 선우정 교수가 공동 연구한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 『Scientific Reports』 2월 호에 게재됐다.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심정지 후 통합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미다졸람과 대사체들의 약동학적 혈중 분포와 제거 역학』으로 심정지 생존자들의 부정확한 예후 예측에 영향을 주는 진정 약물인 미다졸람과 그 대사체들의 혈중 농도 분포와 혈중에서 제거되는 약동학적 특성을 보고함으로써 이전보다 정확한 예후 예측을 위한 시간적, 특정 약물 농도의 시간적 시점을 제시했다
(사)한국뇌전증협회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북도, 제주도에서 선발된 20명의 대학생과 함께 ‘We are Epilizer’의 발대식을 지난 3월 2일(토) 오후 1시에 KTX익산역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에필라이저’는 뇌전증을 뜻하는 ‘Epilepsy’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 뜻의 ‘Energizer’를 합쳐 만든 단어로, 사회적 낙인으로 고통받는 질병인 뇌전증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SNS를 통해 콘텐츠를 배포하는 ‘뇌전증 인식개선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2021년부터 시작한 에필라이저는 작년까지 총 250여 명이 온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조항준 교수팀이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 NIH)으로부터 대표적인 지원 프로그램인 R01 연구과제의 주관연구팀으로 선정됐다.조항준 교수 연구팀은 뇌기능자기공명영상(functional MRI), 자기분광영상(MR Spectroscopy), 뇌기능연결성분석 (Functional Connectivity Analysis)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약물을 통한 인지기능 개선 효과의 검증방법을 개발했다. 그 결과, 몇 가지 의약품에서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면서 의료대란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들의 양보없는 싸움에 환자와 가족들의 등이 터지는 형국이다.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게 선처없는 행정처분을 예고하고, 오늘부터 근무지 이탈 증거가 확보된 전공의 7천 명에 대해 사전 통보서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사전 통보 뒤에는 해당 전공의의 의견을 청취한 뒤 3개월 이상의 면허 정지와 형사 고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5일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어제 7000여명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증거를 확보했고, 이들에 대해서는 추후 의료법에 따른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하기로 한 후, 의과대학을 운영 40개 대학이 신청한 의대 정원 증원 인원은 총 3,401명으로 확인됐다.5일,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발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별 의과대학 정원 증원 수요조사 결과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이 점검됐다.대학별 의과대학 정원 증원 수요조사에 따르면, 의과대학 운영 40개 대학이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신청 인원은
3월 4일 세계비만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비만연맹(The World Obesity Federation)에서 2015년 제정한 기념일로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및 치료 개선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BMI 2024’로 2024년 올 한해 BMI (체질량지수) 20-24, 비만 진단 기준인 25미만을 유지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세계비만협회는 BMI(체질량지수)만으로 비만을 정의하거나 임상적 판단을 대체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다는 합의서를 채택했다. 체질량지수의 위험도는 사회적 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병수 교수가 최근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orean Association of Institutional Review board, KAIRB)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임기는 2년이다.KAIRB는 임상시험을 포함한 인간대상연구를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수행하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2007년에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법인으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가동 중인 기관(병원 포함)들로 구성되었으며, ‘IRB 교육·학술 및 국제교류’, ‘임상시험 및 대상자보호프로그램(Human Research Protec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대상으로 실시됐던 ‘비급여 보고의무’가 올해부터 의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된다.4일 보건복지부는 의료법에 따라 올해부터 이 같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 4월부터 2개월 내 환자에게 실시한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을 제출해야 한다.2024년 보고대상이 되는 비급여 항목은 총 1,068개로, 기존 2023년 보고항목 594개 외 이용빈도·진료비 규모 등을 고려하여 선별된 비급여 항목(행위·치료재료, 약제, 영양주사, 예방접종,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매년 실시하는 세계 병원 평가에서 국내 병원들의 순위가 전반적으로 상승해 50위권에 4 곳이 안착했다. 그 중 세브란스 병원은 지난해 67위에서 올해 40 위로 껑충 뛰어오르면 서울대병원(43위)을 넘어섰다.뉴스위크는 4일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30개국 8만 5천 명의 의료 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4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4)’ 순위를 29일(목) 뉴스위크 공식 사이트에 발표했다.전 세계 2,400여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호흡기센터 리모델링 및 확장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리모델링·확장 공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호흡기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새롭게 개편된 호흡기센터는 기존 4개의 진료실을 5개로 확충하고, 모든 진료실에 음압시설을 설치해 ▲결핵 ▲독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을 원천 차단하는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결핵상담실, 기관지경실, 회복실 등 주요 공간에도 음압시설을 설치하고 외부와 연결되는 별도의 출입구를 마련해
(사)한국뇌전증협회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북도, 제주도에서 선발된 21명의 대학생과 함께 ‘We are Epilizer’의 발대식을 3월 2일(토) 오후 1시부터 KTX익산역 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에필라이저’는 뇌전증을 뜻하는 ‘Epilepsy’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 뜻의 ‘Energizer’를 합쳐 만든 단어로, 사회적 낙인으로 고통받는 질병인 뇌전증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SNS를 통해 콘텐츠를 배포하는 ‘뇌전증 인식개선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2021년부터 시작한 에필라이저는 작년까지 총 250여 명이 온라인에
이동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3월 1일 제22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장으로 취임한다.이동진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및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텍사스 엠디엔더슨 암센터 등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해외 연수 경험을 쌓았다.이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서 이비인후과 과장, 수련교육부장, 기획실장, AI빅데이터 센터장, 진료부원장을 역임하며 병원 발전에 기여했다. 또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맡아 후배 양성을 위해 힘썼다.이동진 병원장은 두경부외과 권위자로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KMDP)는 지난 27일, 2024년 제1차 정기총회를 열고, 16대 회장으로 이홍기 교수(건국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자문교수)를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이홍기 신임 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주어진 임기동안 전임 회장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안전하고 신속한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 더 많은 환자에게 이식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 신임 회장은 “KMDP는 1994년 설립되어 지난 30년 동안 약 7,000례의 조혈모세포 기증을 시행하였다”며 “이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기증자와 후원자, 그
대한비만학회는 ‘세계비만의 날 (3월 4일)’을 기념해 비만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3월 3일 서울 늘벗공원 운동장(강남구 대치동)에서 ‘건강 걷기 대회’를 진행한다.세계비만의날 건강걷기대회는 서울특별시걷기협회, (사)한국워킹협회, (사)대한당뇨병연합이 함께 한다. 늘벗공원에서 시작해 양재천 영동교 (3-5교 구간)를 반환해 돌아오는 3.2km 코스는 비만 관련 국내 의료전문가, 비만 환자 및 가족 등 걷기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EBS 인기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