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는 뼈 건강을 비롯한 여러 신체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연구에 따르면 낮은 비타민D 수치는 자가 면역 질환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우리 몸은 햇빛에 신체를 노출시키는 것으로 비타민D를 생성한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으로는 비타민D를 충분히 보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이에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비타민D가 풍부한 7가지 식품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1. 지방이 많은 생선연어는 지방이 많은 생선이자 비타민D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보통 양식 연어보다 자연산 연어가 더 많은 비타민D를 함유하고 있으나 둘 다 좋은 비타민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반월상연골손상 치료에 한의통합치료가 객관적인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반월상연골손상이란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관절을 보호하는 반달 모양의 반월상연골이 손상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반월상연골이 손상되면 무릎 관절 전체에 뻐근한 통증이 나타나고 관절 잠김이나 부종과 같은 증상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젊은 층에서는 스포츠 활동 중 발이 고정된 상태에서 무릎이 비틀어지는 경우 등 외부 충격에 의해 주로 발생하지만, 중장년 세대에게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편이다
배 속 아기를 위해 수술을 미뤘던 젊은 임신부는 끝내 아이와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기증자 이하진(42세) 님은 1월 23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 이 씨는 2020년 모야모야병 진단을 받았다. 점점 증상이 악화하여 병원에서 수술을 권했지만, 당시 너무나 사랑하는 둘째를 임신 중이었기에 출산 후 수술을 받기로 했다.둘째가 첫돌을 지난 23년 12월에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후 2주간 요양병원에서 회복 후 퇴원하였는데 독감을 심하게 앓고, 1월 17일 새벽 갑작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병 후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사용하여도 코로나바이러스가 장기간 검출되며 폐렴이 지속되어 고통 받았던 중증 환자가, 바이러스 항원 특이적 T세포치료제 투여로 치료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치료 방법이 없었던 코로나19 장기감염 환자를 국내에서 개발한 세포치료제로 치료한 첫 사례다.악성림프종과 같은 혈액암,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자가면역 질환, HIV 감염 환자 등을 포함한 면역이 저하된 코로나19 환자들은 항체 생성에 의한 체액성 면역이 제한되어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투여해도 바이러스의 복제와 배출을 막을 수 없
순천향대 부천병원 임수빈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다른 병원에서 시행이 어렵다고 판단된 고난도 척수종양 환자의 무수혈 수술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종교적 신념, 감염 우려로 수혈을 원치 않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나, 무수혈 수술은 여러 가지 면에서 까다로워 이를 자신 있게 시행할 수 있는 의료진은 전국적으로 손에 꼽는다.2020년 심한 어깨 통증과 물건을 이유 없이 떨어트리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홍 씨(45세, 여성)는 MRI 검사 결과 ‘척수종양’ 진단을 받았다. 종교적 신념으로 수혈을 원치 않았던 홍 씨는 유명하다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가 심장병 예방에 좋은 아몬드를 활용한 아침식사 레시피를 공개했다.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26일 심장병 예방을 위해 아몬드 섭취를 권장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몬드를 활용한 간단한 레시피를 소개했다.특히 직장인에게 추천된 것은 부드러우면서도 든든한 포만감을 선사해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은 ‘아몬드 모드 오트’이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한국 담당자이자 미국 국가 공인 영양사인 김민정 이사는 “하루 중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현대인들의 경우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시간을 내는 것이 힘든
바로선병원이 척추·관절 취약 계층을 위한 희망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였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바로선병원 진건형 병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로선병원은 매년 희망 나눔 성금 기부를 통해 따듯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특히 바로선병원이 ‘1월 11일 바로선 척추·관절의 날’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여 척추·관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성금 1,000만원을 기부 하였다는게 관계자 설명이다.또한, 바로선 병원은 작년 한 해 동안 저소득층 대상 무료 수·시술을 4회 진행하는 등
대웅펫(대표 이효준, 문재봉)은 만성 소화불량을 겪는 환견, 환묘의 배변 활동 및 장 면역 유지에 탁월한 복합 유산균제 ‘알파넥스’를 출시하고, 동물병원 전용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알파넥스는 반려동물이 나이가 들수록 소화 능력이 저하됨에 따라, 만성 소화불량을 겪는 환견과 환묘의 장 건강을 위해 대웅펫이 개발한 복합 유산균제다.알파넥스는 대장, 소장 케어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각각 분해하는 효소 3종(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리파아제)을 첨가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강한 산성을
당뇨병 치료제인 SGLT2 억제제가 당뇨병 유무나 단백뇨의 양에 상관없이 만성콩팥병 환자의 콩팥 손상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신장내과 조정연, 권순효 교수와 비뇨의학과 두승환 교수팀은 비 당뇨 콩팥병 환자를 대상으로,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을 투여한 후, 6개월 뒤에 신장 손상 정도를 반영하는 바이오마커들이 모두 감소하는 것을 확인한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기존의 대규모 임상연구에서도 다량의 단백뇨가 나오는 만성콩팥병 환자에게서 SGLT2 억제제가 당뇨와 비 당뇨성 콩팥병의 진행속도를 늦추고, 심
주부 A씨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아직도 밤마다 소변을 지려 걱정이 컸다. 입학 전 증상을 개선하고자 새벽에 깨워 소변을 보게 했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으며 수면의 질이 저하되어 아이도 힘들고 본인도 힘들어 비뇨의학과에 내원하게 되었다.이처럼 야간에 자는 동안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을 지리는 것을 야뇨증이라 한다. 5세가 되기 전까지 밤에 소변을 보는 것은 정상 발달 과정 중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어린 시절 겪는 흔한 방광 조절 관련 증상이다.5세가 지났더라도 약 10% 정도의 소아에게서 야뇨증이 나타나며
우리 몸 구석구석에는 외부 세균 혹은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주는 ‘림프계’ 조직이 분포해 있다. 병균이 들어올 경우 림프계의 면역세포는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되며 이 과정에서 림프계의 마디인 림프절이 붓게 되며, 퇴치가 끝나면 다시 가라앉는다. 림프절에 발생하는 ‘림프종’은 림프조직 세포가 악성으로 전환되어 과다 증식해 퍼져나가는 종양을 의미한다.림프종은 크게 비호지킨 림프종과 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뉘는데 비호지킨이 전체의 90%로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몸의 일부에서만 증상이 나타나고 종양의 전이 방향도 일정해 상대적으로 치료가 쉬운
귀가 아프면 일단 중이염으로 의심하기 쉽다. 하지만 중이염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알아야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고 예방도 가능하다.중이염은 귓구멍을 지나 외이도를 거쳐서 고막 뒤편에 있는 중이(中耳)에 생기는 염증이다. 특히 중이염 중에서 고막 천공, 난청, 반복적인 이루(耳漏)가 있으면서 이러한 염증이 3개월 이상 지속 혹은 반복될 경우 만성 화농성 중이염이라고 한다. 만성 중이염은 크게 만성 화농성 중이염과 만성 비화농성 중이염으로 구분되는데, 이통, 이루 등의 확연한 염증 증상이 있는 전자와 달리, 후자인 만성 비화농성 중이염은
신경 퇴행성 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은 서서히 시작돼 조금씩 진행한다. 보통 손 떨림, 동작이 느려지는 것과 같은 운동 징후가 나타나 파킨슨병을 의심하게 되는데, 이러한 운동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 냄새를 잘 맡지 못하거나 갑작스러운 우울증, 심한 잠꼬대가 선행하여 나타날 수 있다.파킨슨병은 도파민 신경세포의 퇴화에 의해 유발된다. 도파민은 뇌의 기저핵에 작용해 몸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한다. 파킨슨병은 이러한 도파민의 부족으로 움직임에 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보통 40세 이후로 첫 증상이 나타나며 50세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연
여성이 남성보다 추위를 쉽게 느낀다는 통념이 있다. 과연 사실일까?미국 매체 디저트 뉴스(Deseret News)는 실제로 몇몇 연구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추위를 잘 느끼게 만드는 생물학적 요인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더 가디언(The Guardian)에 따르면 남녀의 정상 심부 체온은 모두 약 37°C 정도이다. 그러나 우리가 추운지 아닌지 판단할 때는 피부 온도를 사용하게 된다.여성의 경우 피부가 추위에 노출되면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이 손가락과 발가락으로 가는 혈류를 중단시킨다. 이 때문에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수족냉증과
수면시간이 하루 7시간 미만인 경우 뇌졸중, 심장마비,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헬스라인(Healthline)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Circulation 저널에 게재되었으며 심혈관 질환(CVD)은 여성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특히 중년 여성층에게 수면 부족은 주요 건강 문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번 연구는 이전 연구들과 달리 장기적인 수면 문제와 심장병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여성의 심장병 예방을 위해 개선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심장 전문의 엘리너 레
염증성 대장암의 진단 및 치료 예후를 분석하는 새로운 기전이 나왔다.아주대 의대 생화학교실 김유선 교수(홍선미 연구교수·이아연 대학원생)팀은 염증성 대장암의 진행 및 예후, 치료 방향을 정하는 데, 세포의 에너지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NAMPT 유전자의 활성 조절을 이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염증성 대장암은 만성 염증으로 생긴 대장암으로 일반적인 대장암에 비해 생존율이 낮다고 알려져 있다. 발병 기전은 반복적인 염증으로 인한 장 조직 손상 및 이를 회복하기 위한 리모델링 과정에서 암 주변 미세환경이 대장암 진행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추
2월 22일은 ‘라돈의 날’이다. 라돈은 자연 발생 방사성 기체로 1급 발암물질이다. 흡입하면 주로 폐에서 이온화 방사선을 배출해 세포의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고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라돈이 폐암 외 혈액암·피부암·뇌암·심장마비·뇌졸중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라돈 사망자가 훨씬 많다’고 경고한 바 있다 .라돈의 날을 맞아 실내 공기 중 라돈의 위험성과 저감 방법을 알아본다.실내 라돈 농도, 별도로 측정해야라돈은 은둔의 살인자(Hidden Killer)로 불릴 만큼 무색·무
녹십자수의약품은 파충류 사료 ‘지랩 슈퍼푸드(G-Rep Superfood)’를 신규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지랩 슈퍼푸드는 3000여마리의 게코류 도마뱀을 대상으로 대규모 사양실험을 통한 안전성을 확인했고, 외부 실험을 통해 기호도와 증체량에서 우수한 결과를 확인했다. 풍부한 단백질 공급을 위해 쌍별 귀뚜라미를 사용했으며, 기호성 증진을 위해 신선한 천연 과일 건조 분말을 사용했다.지랩 슈퍼푸드는 파충류의 △기호성(TASTE) △안전성(SAFETY) △건강(HEALTHY) 3가지 가치를 중점으로 만들어졌으며, 칼
한국산텐제약이 건조해지는 환절기를 앞두고 안구건조증을 앓는 현대인의 안구 건강 증진을 위해 ‘올바른 안구건조증 점안제 사용 방법’ 인포그래픽을 22일 공개했다.국내 안구건조증 유병률은 2013년 11.4%에서 2021년 17.0%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모든 연령 구간에서도 유병률은 증가하는 추세로 안구건조증 환자는 날이 갈수록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안구건조증 환자라면 점안제를 무심코 잘못 사용하여 눈 건강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의료진의 권장 처방 횟수 이상 점안 시 일회용 점안제일지라도 안구
가수 나르샤가 과거 브라운아이드걸스 활동 당시 예능 촬영 중에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쓰러졌던 경험을 고백했다.그는 19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CBS’에 출연해 “브랑운아이즈걸스 활동 때 한 예능프로그램을 위해 야외 땡볕에서 촬영하다 그대로 쓰러져 응급실에 갔다”며 “병원에서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진단받았다”고 밝혔다.‘미주신경성 실신’은 실제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실신 종류로, 곧 회복하고 검사해도 별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그냥 넘어가기 쉽지만, 한번 경험한 경우 다시 나타나기 쉽고, 계단이나 난간 등 위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