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뇌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의정부을지대병원 뇌신경센터는 뇌동맥류 300례(개두술 포함), 지주막하 출혈 116례, 급성 뇌경색 96례 등 뇌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1,000례를 기록했다.의정부을지대병원 뇌신경센터는 신경외과와 신경과 의료진을 주축으로 다수의 진료과 전문의들이 혈류변환스텐트술 및 코일 색전술, 혈전 제거술, 경동맥 스텐트삽입술 등 고난도의 다양한 뇌혈관 중재시술을 시행하고 있다.박종무 뇌신경센터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뇌신경
연일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비단 당뇨병 환자도 예외는 아니다.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은 △혈당관리 △인슐린 민감도 향상 △심혈관질환 발병률 감소 △체지방 감소 등 관리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들이 운동을 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당뇨발’이다.당뇨발은 좁은 의미로 당뇨병 환자에서 발생한 발의 상처나 궤양을 뜻하며, 넓게는 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해 발병하는 모든 족부 손상을 의미한다.당뇨병 환자 4명 중 1명(약 15~25%)이 경험하는 것으로 알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사과나무치과병원, 닥스메디오랄바이옴과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상호 발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마크로젠 대표이사 김창훈, 사과나무의료재단 대표이사 김혜성, 그리고 ㈜닥스메디오랄바이옴 대표이사 노미화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3사는 각 사업체 간의 역량을 결합하여 구강건강 관련 연구 및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구강 미생물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크로젠은 사과나무치과병원과 ㈜닥스메디오랄바이옴에 구강 미생물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닥스메디오랄
초고령화 사회의 기준이 65세 이상 인구의 총 인구 중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것을 생각하면,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길목 바로 앞에 있는 셈이다. 이처럼 고령화 인구의 증가로 인한 퇴행질환의 관리가 중요해 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중해식 식단이 고령 인구의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바르셀로나 대학교 영양 및 식품 안전 연구소(Institute of Nutrition and Food Safety(INSA-UB) University of Barcelona)의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자사가 보유중인 11개의 전주기 뇌졸중 AI 진단 솔루션 네이밍을 변경해 의료 현장에서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의료 AI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회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의료진에게 더욱 친숙한 AI 솔루션으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입장이다. 또 우수한 AI 기술을 통해 의료진에게 정밀한 진단 정보를 제공을 통하여 AI 솔루션으로 난외했던 뇌졸중 진단의 새로운 바이오 마커를 제시하여, 뇌졸중 환자에게는 치료의 질과 예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신규 네이밍은 총 11종으로 ▲J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국장 박기동)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4월 18일(목) 오전 9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1차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WHO WPRO) 보건 혁신기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를 주최한 세계보건기구 산하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World Health Organization 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 WHO WPRO)는 30여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태평양지역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공중보건 체계 구축, 전염병 대응, 만성질환 예방,
어느 부모에게나 아이의 건강한 성장만큼 중요한 문제는 없을 것이다. 최근 들어 또래 연령보다 성 성숙이 빠르게 이뤄지는 성조숙증 환아 수가 늘면서 부모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또래보다 너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미루고 방치하다가는 아이들의 성장 곡선을 망가뜨릴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자향 교수와 함께 성조숙증의 증상과 치료법 그리고 일상 속 습관까지 자세히 알아본다.여아 8세 이전 유방 발육, 남아 9세 이전 고환 커지면 의심여아의 경우 8~9세 사이, 남아의 경우 9~10세 사이에 사춘기가 시작되는 것을 '조발
코어라인소프트(대표이사 김진국)가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제품 ‘AVIEW NeuroCAD(에이뷰 뉴로캐드)’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혁신의료기술 사용 신고(임상진료) 결과 통보’가 16일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구미차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삼육부산병원 등 AVIEW NeuroCAD를 도입한 16개 병원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의 뇌CT 분석에 해당 소프트웨어를 적용할 수 있으며, 분석 건 당 회사에서 병원에 일정 비용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병원에서 솔루션을
셀트리온이 ‘램시마SC’ 국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램시마SC는 이달부터 향후 1년 간 덴마크에 공급될 예정이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회사에 따르면 특히 덴마크 정부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에 대한 국가 입찰을 별도로 신설하면서 셀트리온은 램시마SC로 경쟁 없이 단독으로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램시마SC는 셀트리온 덴마크 법인에서 직접 판매할 예정으로, 출시 직후 제품 처방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북유럽 지역은 인접국 간 학술
지씨셀(대표 제임스 박)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는 루푸스 신염(Lupus Nephritis) 치료제인 ‘AlloNK(AB-101)'와 리툭시맙(Rituximab)의 병용치료 첫 사례로 임상 1상 첫번째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ClinicalTrials.gov Identifier: NCT06265220)지씨셀이 아티바에 기술수출한 AlloNK(AB-101)는 동결보존한 제대혈에서 유래한 off-the-shelf 형태의 NK 세포치료제로, 지난 2월 루푸
등산이 취미인 박 씨(45세, 남)는 따뜻해진 봄철을 맞아 주말마다 근교로 등산을 가곤 했다. 어느 날 발바닥에 오돌토돌하며 하얀색 각질이 있는 딱딱한 것들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등산을 하다가 티눈이 생겼나 생각하고 손으로 긁는 등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며칠 후 비슷한 병변들이 두세 개 더 생기더니 손바닥까지 번지며 개수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한 후 병원을 찾았고 티눈이 아닌 사마귀라고 진단받았다.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인 사마귀는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가 피부 표면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손과 발에 발생하며 상대적으
하지정맥류는 현대 사회에서 많은 이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대표적인 혈관질환 중 하나이다. 이는 다리의 정맥 내에 있는 판막(valve)이 망가지면서 시작된다. 다리 정맥의 판막은 혈관 속 피가 심장으로 향할 때 중력의 영향에 의해 거꾸로 흐르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여러 가지 잘못된 생활습관 및 신체적인 변화 등에 의해 이 막이 손상되면 혈액이 역류하여 하지정맥류가 발병하게 된다.현대인의 하지정맥류 발병 원인은 다양하지만, 직업병인 경우가 많다. 승무원, 교사, 서비스직 종사자처럼 서서 일하는 시간이 길거나 사무실에
제이앤피메디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중앙대학교 대학원 제약산업학과 및 규제약학과와 산학 협력, 우수 인재 양성, 연구 활성화 등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열린 본 협약식에는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를 비롯한 제이앤피메디 관계자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황광우 학장, 중앙대학교 대학원 제약산업학과 김은영 학과장 및 중앙대학교 대학원 규제약학과 나동희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약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일상생활 속에서 심신이 지쳤을 때 흔히 '당 떨어진다'는 말을 쓰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바닐라라떼나 초콜릿, 도넛, 케이크 등의 달콤한 디저트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물론 당은 우리 몸에 혈압을 낮추거나 활성화에 도움을 줘 빠르게 활력을 되찾아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유불급, 무엇이든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독이 되기 마련이다.당분은 비만, 심박수 증가, 위산과다를 유발할 뿐 아니라 치아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당도가 높으면 세균에게 많은 먹이를 제공해 충치가 쉽게 발생하기 쉽다. 이를 방증하듯, 치의학계에서는 음식이
스마트폰의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무리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장시간 PC 업무로 인해 손목에 무리가 오는 것. 일반적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은 50~60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했지만,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젊은 세대에서 많은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가 됐다. 더욱이 스마트폰 중독에 걸리기 쉬운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도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손목터널증후군은 손가락으로 내려가는 정중신경이 지나는 손목의 통로가 여러 원인에 의해 압박을 받으면서 나타나는 신경증상을 말한다. 컴퓨터 작업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고혈압과 달리 폐동맥고혈압은 낯설다. 폐동맥고혈압은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에 발병할 수 있고 자칫 잘못하면 조기 사망을 초래할 정도로 무서운 질환이다. 그러나 그 위험성에 비해 인지도가 턱없이 낮고 진단이 어려워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꽤 많은 편이다.페동맥고혈압은 연령 관계없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신생아 폐동맥고혈압은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급속도로 악화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단, 성인과 달리 빠른 진단,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한다면 아이가 성장하며 완치를 기
*소아과학의 교과서에는 "소아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라는 말이 적혀있다. 같은 질환도 소아는 성인과 다른 증상으로 나타나고 다른 치료법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는 비단 소아청소년과 의사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의 보호자도 기억해야 할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3월 헬스인뉴스 자가진단 시리즈는 아동병원협회의 도움을 받아 유행하는 5개의 감염질환을 성인이 아닌 소아 환자 편에서 소개한다. 이번 기획이 소아의 질환은 성인과 다르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 기획자 주어린아이를 키우는 초보부모를 가장 자주 당황시키는 질환이
풀무원 계열 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다논'의 요거트 제품들이 유산균 수 미달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17일 식약처에 따르면 풀무원다논주식회사의 '요거톡 초코그래놀라', '요거톡 초코필로우&크런치', '요거톡 링&초코볼' 제품이 유산균 수 기준 미달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요거트 등 발효유류의 유산균 수 또는 효모 수가 1㎖당 1천만 CFU 이상이어야 하는데, 해당제품들은 그 수치가 각각 63만CFU, 95만CFU, 89만CFU에 그쳐, 기준치의 10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식약처 측은 이번에 적발된 제품
고관절 골절 환자의 재골절 위험을 간편하게 예측할 방법이 제시됐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딥러닝 예측 모델이 5년 이내의 단기 고관절 재골절 위험을 우수한 정확도로 예측해냈다. 이는 고관절 골절의 맞춤형 관리 및 치료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김영곤 교수·의생명연구원 김이삭 연구원,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 교수 연구팀이 고관절 골절 환자 1480명의 CT 영상을 기반으로 단기 재골절 위험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정확도를 검증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고관절 골절 환자는 재골절 위험이 높
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항원 최적화 기술에 대한 러시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해당 특허는 셀리드에서 개발중인 ‘AdCLD-CoV19-1 OMI’의 백신 항원인 SARS-CoV-2 스파이크 단백질의 구조 최적화에 대한 특허 등록이다. 본 특허는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인도, 브라질, 싱가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등 전세계 주요국에 출원되어 심사중이거나 등록되었다.스파이크 단백질은 구조 내에 ‘Furin-cleavage site’가 존재한다.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