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난 4일(수) 대강당에서 제7대 병원장으로 표창해 전 서울의료원 의무부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0월 1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3년간 직무를 수행한다.표창해 신임 병원장은 국내 응급의료체계 권위자로 서울의료원 의무부원장과 공공의료본부장, 응급의료센터장을 역임하고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상황 속 서울의료원장 직무대행 역할도 안정적으로 수행한바 있다.표창해 원장은 지난 1990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교실 전임의를 거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주임
자연 치아의 상실은 불편함과 자신감 상실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학적 대안으로는 임플란트가 있다. 임플란트는 다른 대체재와 비교하여, 안정성, 지속성, 심미성 등 다양한 장점을 제공하며, 이러한 이유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임플란트는 자연치아가 가지던 기능 대부분을 회복하는 것이 가능하며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단, 식립 후 환자들은 임플란트 주위염, 보철물 파절, 탈락과 같은 여러 문제들에 대비해야 한다.임플란트를 식립한 뒤에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면 자칫 재수술로 이
GC셀(대표 제임스박)은 고형암을 표적하는 CAR-NK세포치료제의 다국가 1상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 아이큐비아(IQVIA)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아이큐비아는 전 세계 임상 수탁의 16.7%를 수행하고 있으며 임상 1~3상, 허가 신청, 신약 출시 및 상업화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GC셀은 이번 아이큐비아와의 계약을 통해 호주를 시작으로 ‘AB-201’의 다국가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호주는 높은 수준의 의료 인프라와 연구 수준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등 임상시험을 수행하기에 유리한 환경으로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찌오 보르가타)는 10월 5일 세계 뇌수막염의 날을 맞아 ‘수막구균 예방접종, 우리아이 보호하는 우산입니다’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세계뇌수막염연합기구(CoMO, Confederation of Meningitis Organizations)는 10월 5일을 세계 뇌수막염의 날로 제정해 매년 뇌수막염의 위험을 알리고 예방접종을 강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GSK는 치명적인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위험을 인지하고 이를 알리고자 하는 전세계의 노력에 발맞춰 질환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최근 환절기가 도래하면서 목과 허리 통증을 겪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기온의 극단적인 변화로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며 몸이 굳어지고, 혈액순환 기능이 저하되면서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환절기에서는 무리한 움직임은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 관절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허리디스크는 척추 디스크의 변형 또는 파열로 인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디스크에서 빠져나온 젤 상태의 내용물이 주변 신경을 압박할 수 있으며, 이는 허리 통증, 다리 통증, 근육 약화, 마비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목디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SK E&S(대표이사 사장 추형욱)와 지난 5일 충북 오창공장에서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 거래 계약(이하 PPA)’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PPA(Power Purchase Agreement)’는 전기공급사업자와 전기가 필요한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계약이다. 특히 기업은 요금 변동 없이 에너지를 조달 받을 수 있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에 효율적인 방안이다.GC녹십자는 SK E&S와 계약을 통해 총 6.7MW의 태양광으로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XBB.1.5는 기존 백신에 대한 항체회피 특성이 강해 작년에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현재 방어력은 떨어지며, 특히 노인, 어린이, 만성 및 기저 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면역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빠르므로, 올 가을·겨울 업데이트된 백신 접종을 꼭 해야 하다는 권고가 나왔다.모더나코리아는 5일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이 같이 밝혔다. 모더나는 전날인 4일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를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전량 위탁생산하여 국내 공급을 출시했다.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캠
일반적으로 두드러기를 경증 질환이라고 생각하지만, 6개월 이상 이어지는 만성 두드러기는 고혈압·당뇨병처럼 꾸준히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인식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조언했다. 또한 만성 두드러기는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임에도 사회적 인식의 부족으로 치료 환경이 척박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제언도 함께 나왔다.지난 5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세계 두드러기의 날(World Urticaria Day, 매년 10월 1일)을 맞아, 만성 두드러기 치료 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두드
노화는 누구나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특히 눈은 노화가 가장 빠른 부위 중 하나다. 이에 40대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눈 건강을 관리하는 일이 필요하다.노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질환으로는 노안, 백내장, 황반변성 등이 있다. 그 중 황반변성은 당뇨망막병증, 녹내장과 함께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조기 진단과 적절한 처방이 중요하다.우리 눈에는 카메라의 필름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망막이 있다. 망막의 중심부를 황반이라고 하는데, 황반에는 시세포가 밀집돼 있어 시야를 선명히 볼 수 있도록 기능한
갑자기 귀가 먹먹하고 한쪽 귀가 잘 안 들린다면 이 질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난청’ 이 노년층만의 질환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최근에는 청소년과 직장인들도 과도한 스트레스와 이어폰 등 음향기기 사용으로 ‘난청’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특히 이 중 일시적인 증상으로 가볍게 생각하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청력을 상실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 바로 ‘돌발성 난청’이다.돌발성 난청이란 ‘돌발성 난청’ 은 3일 이내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 청력 저하 현상이 갑자기 발생하는 질병으로 과도한 스트레스와 이어폰 등 음향
엿새 간의 황금연휴가 끝났다. 비교적 긴 연휴 기간이었지만 쏜살같이 지나가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다행히 추석연휴 만큼은 아니더라도 이번 주말 직후에 바로 한글날이 이어지기 때문에 3일 동안의 휴일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났거나 귀성길 등으로 바쁘게 보냈던 이들이라면 이번 휴일 동안에는 특별한 스케줄을 잡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집순이·집돌이(외출을 거의 하지 않고 집에만 있는 여성·남성을 뜻하는 신조어)가 별명일 정도로 밖을 잘 나가지 않는 경우라면 더더욱 집에서의 긴
동화약품은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인 전문의약품 ‘에크락 겔(ECCLOCK Gel)’의 국내 출시를 위한 품목허가승인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에크락 겔은 항콜린제 계열(Muscarinic Acetylcholine M3 receptor blocker)의 ‘소프피로니움 브롬화물(Sofpironium Bromide)’을 주성분으로 하는 겔 타입의 전문의약품이다. 에크린 땀샘의 무스카린수용체(M₃)에 우수한 결합 친화도(binding affinity)를 가지며 아세틸콜린 결합을 저해함으로써 땀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
KMI한국의학연구소가 한국ESG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 기관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과 실천에 따른 제반 사항 공유 및 협의, ESG 코칭·진단 및 평가, 신규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통해 지역 상생 및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한국ESG학회는 탄소국경조정제도, ESG 공시제도, ESG 평가 등을 비롯해 전세계에 불고 있는 ESG 열풍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설립됐다.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KMI 재단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ESG학회 고문현 회장, 김태진
엔케이맥스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컨퍼런스(Clinical Trials on Alzheimer's Disease, CTAD)와 세계 신경학 회의(World Congress of Neurology, WCN)에서 알츠하이머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CTAD 학회는 알츠하이머 및 신경학적 질환에 대한 연구와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전 세계의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무대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27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다.WCN 학회 역시 신경학 연구, 교육,
이제 전국 공공 도서관에서도 한의학 건강강좌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4일 한국도서관협회와 건강강좌 운영 및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서울시 강남구 자생한방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 한국도서관협회 곽승진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전국 2만2000여개 도서관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대국민 독서운동, 도서관 보급 및 설립∙운영 지도 등을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비영리법인이다.이번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카자흐스탄 저명 의료인 7인을 ‘순천향대 부천병원 명예 교수’로 위촉하고, 카자흐스탄 중증 환자 치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위촉식에는 그동안 양국 교류 협력에 기여한 카자흐스탄 의료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종호 진료부원장(소화기내과)의 환영사와 김형철 국제의료협력 단장(외과)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교 ‘쇼라노브 마랏 총장’과 심혈관‧내과 질환 센터 ‘파쉬모브 마랏 병원장’ 등 현지 저명 의료인 7인이 명예 교수로 위촉됐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퇴행성 변화에 따른 척추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게다가 그 못지않게 운동량 부족, 잘못된 생활 습관 등을 가진 젊은층들이 늘어나면서 젊은 척추질환자도 늘어나는 추세인데, 실제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척추질환 진료를 받은 환자가 무려 891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척추질환으로는 허리디스크가 있다. 허리통증이 느껴지면 '아 나도 허리디스크인가?'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연상될 정도다. 하지만 허리통증을 일으키는 척추질환은 매우 다양하다
박스터 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지난 23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 5회 2023년 아시아태평양 AKI-CRRT 국제학회에서 패혈증 및 패혈성 쇼크의 주요 과제와 옥사이리스(oXiris)의 치료 유효성을 국내외 의료진과 논의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패혈증 및 패혈성 쇼크의 역학 및 치료법, 내독소, 사이토카인 제거에서 옥사이리스의 주요 연구 결과와 실제 치료 사례가 상세히 다뤄졌다. 심포지엄은 ‘혈액정화의 새로운 진화(New Evolution in Blood Purification)’를 주제로 미국
프로티움사이언스는 경보제약과 ADC CDMO(위탁개발 및 생산) 협력을 위한 MOU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MOU로 양사는 각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긴밀한 ADC CDMO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역량을 합쳐 나갈 계획이다.ADC(Antibody drug conjugate)는 항체와 세포독성약물(payload)을 링커(linker)로 결합해 특이적으로 표적 암세포에만 세포독성항암제가 작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표적항암치료법이다. 주로 목표 암세포에만 효과적으로 세포독성항암제를 전달함으로써
중장년층에게는 혈뇨, 배뇨장애, 전립선 비대증, 요로결석, 신우신염, 방광염 등의 질환이 흔히 발생하는데, 중증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빠르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는 50~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비뇨기과 질환이다. 2021년 환자 총 33만 114명 중 50~60대가 약 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2021년 신우신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총 15만 7,117명 중 50~60대 중장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35%로 가장 높았다.인천힘찬종합병원 비뇨의학과 이장희 과장은 “중장년기가 되면 비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