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연골의 불편함, 남녀노소 가리지 않아요!관절·연골 불편함은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중년층이나 나이가 지긋한 고령층 분들에게 자주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무리한 운동, 과체중, 비만 등 다양한 이유로 젊은층들에게도 호발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시간이 갈수록 닳는 관절·연골, 미리 관리하는 게 중요!안타깝게도 인간의 관절과 연골은 자연 회복이 불가하고 쓸수록 닳는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게다가 연골은 3mm 정도의 얇은 두께이며 혈관과 신경이 없어 한번 닳으면 재생이 어렵기 때문에 늦기 전에 미리미
남성의 생식기관 중 하나인 전립선은 정자를 구성하는 요소들과 전립선 액을 생성하고 5-알파-환원효소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이 중 특히 5-알파-환원효소 호르몬은 남성호르몬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변환하는 데 꼭 필요하다.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은 전립선비대증 유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남성은 사춘기가 시작되면 남성호르몬의 작용으로 전립선 크기가 조금씩 커진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남성의 전립선은 나이를 먹을수록 자연스럽게 비대해질 수밖에 없고 중장년 남성이라면 반드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
*소아과학의 교과서에는 "소아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라는 말이 적혀있다. 같은 질환도 소아는 성인과 다른 증상으로 나타나고 다른 치료법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는 비단 소아청소년과 의사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의 보호자도 기억해야 할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3월 헬스인뉴스 자가진단 시리즈는 아동병원협회의 도움을 받아 유행하는 5개의 감염질환을 성인이 아닌 소아 환자 편에서 소개한다. 이번 기획이 소아의 질환은 성인과 다르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 기획자 주일반적으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주로 겨울철에 나타
스프링피크(Spring Peak), 1년 중 봄철에 자살률이 가장 높은 현상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등록된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매해 자살률이 가장 높은 시기는 2021년 3월, 2022년 4월, 2023년 5월이었다. 스프링피크의 원인에 대해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 없으나, 봄철 우울증과 연관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봄철 우울증은 심리·사회적 요인과 관련 있다. 입학, 졸업, 취업 등 변화가 많은 시기에 적응을 못 하거나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중앙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세영 교수가 3월 23일 개최된 제22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다학제 콘퍼런스(The 22nd KUOS Multidisciplinary Conference)에서 우수논문 학술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최세영 교수는 ‘요로상피세포암종에 대한 GC vs MVAC 화학요법 비교 연구 논문(Gemcitabine–cisplatin versus MVAC chemotherapy for urothelial carcinoma: a nationwide cohort study)’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논문 학술상’ 수상
셀리드(Kosdaq)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의 임상 3상 시험계획서를 각각 베트남 MOH와 필리핀 FDA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임상 3상 시험은 COVID-19 예방백신의 마지막 접종 완료 또는 COVID-19에 의한 격리해제 후 최소 16주 이상 경과한 만 19세 이상 성인 자원자 4,000명을 대상으로 화이자社의 ‘코미나티2주’를 대조약으로 ‘AdCLD-CoV19-1 OMI’의 비열등성을 입증하는 시험으로, 이미 국내에서 약 1,000명의 대상자를 모집하였고,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상 한특위)의 즉각적인 해체를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5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국회 소관위원회에서 정식으로 다뤄지게 됐다.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제45대 회장 당선인이 지난달 26일 제기한 관련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청원동의 종료일인 3월 27일보다 앞선 지난 22일 오전에 이미 5만명을 돌파했다(3월 27일 10시 현재 5만1134명).지난 21일 국회 앞에서 한특위 해체 촉구와 청원참여를 독려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던 윤성찬 회장 당선인은 “청원에 적극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지난 23일 대한창상학회 주관의 국제창상학회인 ‘운드 미팅 2024(The Wound Meeting 2024)’에서 음압상처치료(NPWT)를 활용한 만성 및 급성 상처 솔루션을 주제로 밋 더 마스터(Meet the Master)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밋 더 마스터는 척추, 상처 관리, 미용성형 분야와 접목해 학술 발표, 라이브 시연, 시술 노하우 등 다양한 임상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이번 밋 더 마스터에는 시지바이오 제품을 활용한 상처 치료 경험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한국,
대한병원협회는 3월 26일 낮 12시에 롯데호텔 서울 2층 에메랄드룸에서 2023회계연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4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편성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사회는 2023회계연도 추경예산 409억4천여 만원 보다 약 38%가 줄어든 252억2,960여만원의 2024년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수련환경평가본부와 수탁사업비에서 158억8천4백여만원의 감소분이 반영된 결과다.예산안에는 정부 수탁사업 예산 145억5,274만원이 포함되어 협회 순예산은 106억7,686만여원이다.수탁사업중에서 환자안전교육·간호조무
휴톰(대표이사 형우진)이 주력 상품인 외과 수술용 AI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 RUS의 해외 시장 공급을 위해 일본 아다치(Adachi)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양사는 올해 일본 주요 병원들에서 위암 수술용 RUS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허가, 판매망, 지원 등 일본 전역에 판매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국내 첫 출시 예정인 신장암 수술용 RUS를 하반기에 일본에서도 출시함으로써 제품군의 다변화와 글로벌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휴톰은 글
ADHD(주위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자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아 ADHD 환아들을 위해서는 먼저 ‘ADHD는 아동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뇌 질환’임을 인식하고, 한시라도 빨리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소아 ADHD는 37,609명, 청소년 ADHD는 53,652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30%, 29% 증가했다. 소아·청소년 환자는 91,261명으로 전체 환자 139,696명의 65%에 달한다.전두엽 발달 지연, ADHD 증상 나타나ADHD는 소아에서 가장 흔한 정신질환으로
퓨쳐켐의 전립선암 치료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FC-705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글로벌 혁신 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lobal Innovative products on Fast Track, GIFT)' 품목 대상으로 지정 받았다고 27일 밝혔다.글로벌 혁신 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lobal Innovative products on Fast Track, GIFT)는 생명 위협 질환이나 중대한 질환 치료제 등 혁신성이 뛰어난 의약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하고 환자에게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한 지원 체계다. 최대 90일 이내 신속 심
아이를 갖고 싶어도 갖지 못하는 ‘난임’이 저출산의 대표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히면서 다양한 난임 지원 정책들이 발표되고 있다. 특히 올 2월 1일부터는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에 한해 적용되던 건강보험 급여 지원이 확대됐는데, 난임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시술선택권의 폭 역시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처럼 난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난임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워지고 있다. 피임 없는 부부관계를 1년 이상 진행했음에도 임신에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 난임으로 진단할 수 있는데, 배란 장애, 난소기
액상 바이오플라즈마를 이용해 치료가 까다로운 급성 창상 및 혈관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플라즈마는 기체에 강한 에너지를 줘 전자와 이온이 분리돼 균일하게 존재하는 상태로, 흔히 고체, 액체, 기체 외의 제4의 물질 상태라고 불린다.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팀(강성운 연구교수)은 액상 바이오플라즈마가 혈관 신생을 촉진해 일반적인 치료로 회복이 쉽지 않은 화상, 찰과상, 외상 등의 급성 창상, 혈관질환 등 손상된 혈관 치료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연구팀은 혈관내피세포 및 동물실험을 통해 액상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비씨켐(대표이사 서정법)과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규 폐암 타깃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표적항암제를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AI 기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PDO) 플랫폼을 통해 신규 폐암 타깃을 발굴하고, 비씨켐의 저분자 약물 합성 기술로 후보물질을 도출한다. 도출한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 가구의 틀니·임플란트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KMI ESG위원회는 지난 21일 종로구와 ‘2024년 종로, 복지에 안심을 더하다 사업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사회공헌사업은 본인 부담 치료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치과 치료를 지원해 치아 손실로 인한 건강 이상 및 우울증을 방지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대상자는 종로구가 만 5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타 저소득 가구를 선정하며, KMI는 틀니
의료계에 대한 국민 이해증진과 신뢰조성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제55회 사랑의 금십자상 시상식이 30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된다.‘사랑의 금십자상’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가 1969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언론 문화 창달에 공헌하고 의료계에 대한 국민 이해증진과 신뢰조성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제55회 사랑의 금십자상 수상자는 메디칼타임즈 김승직 기자, 채널A 백승우 기자, 메디게이트뉴
따뜻한 봄날을 맞아 가벼운 산책과 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겨우내 운동량 저하로 굳어진 근육과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족부 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봄철 흔하게 발생하는 족부 질환은 족저근막염과 아킬레스건염이 대표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족저근막염 환자 수는 271,850명으로 2월 26,619명이었던 환자 수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3월 29,468명, 4월에는 33,849명으로 증가했다. 아킬레스건염 역시 총 환자 수 143,366명 중 2월 12,1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자체 개발 광과민제 ‘포노젠’의 임상 2상 시험 (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포노젠은 빛에 반응하는 광민감제 특성을 이용하여 정상 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를 사멸 가능한 동성제약의 자체 개발 광과민제이다.이번 임상 2상은 절제가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암화학요법의 추가 치료로 포노젠(DSP1944) 주사를 이용해 광역학 치료(PDT)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동성제약은 포노젠의 임상시험에 속도를 가속화시킬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복막암
국내 유일의 장기이식검사 전문수탁기관인 진단검사의학과(이하 KODA LAB)가 지난해 전국 뇌사자 교차시험 81%를 넘겼다고 밝혔다.장기이식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장기의 기능이 떨어진 병든 장기를 대신하여 타인의 장기를 옮겨 넣는 고도의 의학 수술이자 현대의학의 꽃으로 불린다.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2023년 뇌사장기기증은 483명이고 1,940건의 장기이식이 이루어졌다. 작년 한 해 2천여 명에 가까운 생명이 뇌사장기기증을 통해 새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이다.이러한 장기이식을 통해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