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3월 24일부터 29일까지 칠레 보건부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보건의료 정책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정책 연수 프로그램에는 마리아 호세 칠레 보건부 디지털헬스국 국장(연수단 대표)을 포함해 보건부 정보통신기술국 국장, 보건부 임상 및 병원관리국 국장 및 칠레의과대학 교수, 보건부 컨설턴트 등 총 7인이 참석했다.이번 연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주관하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칠레 공공의료서
원자력병원은 오는 24일(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노원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신경발달 부모교육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원자력병원은 노원구의 지자체 보건향상 지원정책 사업에 참여해 노원구 주민을 대상으로 신경발달 부모교육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강좌는 원자력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건하 과장이 강사로 나서 틱장애 및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주제로 증상에서부터 진단, 치료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 정보를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제공한다.틱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조덕연, 송익찬 교수 연구팀이 최근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연구팀이 받은 ‘우수 논문상’은 전년도에 대한혈액학회에서 출간하는 학회지인 『Blood Research 』에 출간된 논문 중에서 연구 결과의 가치가 뛰어나고 논문의 인용지수가 높은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논문에서 연구팀의 저자들은 ‘골수증식종양’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후천적인 ‘폰 빌레브란트 병’이 발생하는 특성에 대한 분석을 했다. 폰 빌레브란트 병은 유전성 혈액 응고 질환으로 출혈
(사)한국신장암환우회는 국제신장암연합(International Kidney Cancer Coalition, 이하 IKCC) 국제 컨퍼런스가 2024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한국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IKCC 국제 컨퍼런스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아시아 및 한국 처음이다.IKCC는 2014년 12월 네덜란드에 설립된 국제 환우회 연맹이다. IKCC는 전 세계의 신장암 환자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신장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 자료, 지식, 경험 등을 공유하고, 아직 신장암
삼광의료재단은 지난 3월 21일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는 임직원 봉사단인 ‘스마일트리(SMILE TREE) 봉사단’을 출범하고, 제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스마일트리 봉사단’은 삼광의료재단의 기존 사회공헌 활동들을 계승하면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다방면에서 이어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발족되었다. 이 봉사단은 삼광의료재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삼광의료재단 양우익 병리대표원장이 단장으로 선출되었다.스마일트리 봉사단은 첫 봉사활동으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Komiso C
전남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김형록 교수가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대장항문학회 제57차 학술대회’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4월부터 1년이다.김 교수는 우리나라 복강경 대장 수술의 선구자로 대장암의 발생 기전 및 치료 방법, 최소 침습 수술 등에 대해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또 EBS 명의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장암 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대중에게 전달하기도 했다.김 교수는 화순전남대병원 대장항문외과에서 대장암 환자들을 진료하며 대장암 치료와 예방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병원장이 제32대 대한견주관절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1년간이다.대한견주관절학회는 1993년에 창립됐으며, 어깨나 팔꿈치와 관련된 질환 및 외상 치료의 연구와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30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분과학회에서 세계적인 학회로 도약했으며, 작년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개최된 ’KSES 2023(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에는 18개국에서 5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노규철 회장은 “대한견주관절학회를 통해 어깨
정부가 제시한 대화 제안에 대한의사협회가 “진정성이 담보돼지 않았다”며 거절의 입장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3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1일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모든 국민들과 함께 기대를 가지고 지켜봤지만 실망만 가지고 돌아서야 했던 담화”라고 평가했다.이어 “정부 정책은 늘 열려 있고 의대 정원 역시 논의할 수 있다는 말의 진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것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5년 의대 증원 배정을 중지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오늘 국립의대 교수 증원 신청을 받는다는 발표가 나오는 등 후속 조치가 계속 이뤄지는 것을 보며 정원
정부가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비상진료대책을 4월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2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또한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인력지원과 진료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추가적인 비상진료 보완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인 응급실 진료 및 회송 지원, 중증환자 입원료 사후보상 등을 4월에도 연장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 유성선병원을 방문해 상급종합병원의 간호인력이 지역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국립중앙박물관과 4월 1일(월) 장기간의 입원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박물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병원과 박물관은 상호협력을 모색하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학교를 이용하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박물관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협약을 맺었다.국립중앙박물관은 환아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복귀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병원학교 교과과정에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고려대학교 안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2일 향설대강당에서 ‘제23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에서는 병원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는 식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병원 발전을 위해 기여한 직원 표창이 이루어졌다. 김범태 신경외과 교수 등 93명이 ‘장기근속 표창’을, 유정주 소화기내과 교수 등 22명이 ‘모범직원 표창’을 받았으며, 이유영 국제의료협력팀장이 글로벌 헬스케어에 앞장선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병원은 지난 23년 동안 많은 고난을 극복한 역사가 있다. 병원 개원을 준비할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9일 대한골프협회와 의료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대표 골프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서울 강남구 소재 자생한방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과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 대한골프협회 박재형 전무이사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골프협회는 우리나라 골프를 대표하는 단체로, 국가대표 및 신예선수들을 선발·육성하고 전국 규모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골프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생한방병원은 대한골프협회 지정 의료기관으로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지난 3월 24일(일)부터 3월 28일(목)까지 5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서남쪽에 위치한 ‘코미소 클리닉’에서 현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선사했다.‘코미소 클리닉’은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서 2017년부터 지원하기 시작하여, 2022년 신축건물로 확장 이전 이후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과 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산하 병원 의료진이 저소득층 및 의료 취약 계층에게 지속적
아주대병원 신장내과 박인휘·최희정 교수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신호준 교수 연구팀이 3월 29일(금)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도 대한백신학회 제23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모더나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대한백신학회는 백신과 관련되는 학문의 기술과 발전을 위해 매년 Clinical and Experimental Vaccine Research에 실린 논문 중 탁월한 논문을 선정해 모더나 학술논문상을 시상하고 있다.이번에 수상한 논문 제목은 ‘Antibody response to COVID-19 vaccinati
KMI한국의학연구소는 ‘2024년도 KMI 공모연구지원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참여할 연구자를 4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KMI는 국내 의학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예방의학(건강검진 등), 임상의학 및 기초의학 전반에 대한 연구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지원 자격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하여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대학교의 연구기관 △기타 의학 분야 연구 개발 관련 기관이면 지원이 가능하다.지원을 원하는 연구자는 KMI 홈페이지에서 연구과제
대한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궐선거를 통해 석화준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이 당선됐으며, 임기 3년의 중앙회 감사로 조현모 감사, 최문석 감사, 장준혁 감사가 선출됐다고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는 3월 31일 오전 10시부터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 날 정기대의원총회에는 보건복지부 정태길 한의약정책과장, 나순자 전 보건의료노조위원장(녹색정의당 비례후보 1번) 등 정부 및 국회 관계자,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 대한한약사회 임채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하고 복귀하지 않은 8,800명의 전공의들에 대해,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당선된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 당선자는 전공의 면허처분 시 의료파업까지 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자칫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윤석열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이 같이 말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고령인구 증가 속도는 OECD 평균의 1.7배에 달해서, 앞으로 의사 부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한아 교수가 2024년 대한진단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지난 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논문의 제목은 ‘혈액 질환 환자에서 Beckman Coulter DxH 900 자동혈구분석기의 플래그 및 세포 집단 데이터 규칙(cell population data, 이하 CPD)을 이용한 모세포 검출’이다.*영문 제목: Detection of blasts using flags and cell population data rules on Beckman Coulter DxH 90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9일(금) 신한은행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용무 병원장,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서울대치과병원에 봉사기금 8천만 원을 전달했다.봉사단은 최진영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단장으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사회복지사, 신한은행 직원 봉사단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세부적으로 봉사단은 우즈베키스
정부가 소아 고위험.고난이도 수술에 대한 수가 인상을 통해 소아 필수의료에 대한 보상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29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24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앞서 정부는 의료개혁 4대 과제로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위해 2028년까지 10조 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자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연간 2600억 원, 5년 동안 1조 3000억 원 규모의 수가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새로운 과제로 소아 고위험·고난도 수술의 연령 가산을 대폭 개선하고, 고위험신생아 진료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