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대표 김용한)는 혁신의료기기 리팟(reepot)이 브라질 위생 감시국(ANVISA-Agência Nacional de Vigilância Sanitária)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리팟은 532㎚파장의 큐-스위치 엔디야그(Q-Switched Nd:YAG) 레이저 소스에 ‘VSLS 기술’을 비롯해 콘텍트 쿨링 방식의 CPTL, 냉각 제어 기술, 오토덤(AutoDerm) 영상처리 기술 등을 주요 핵심 기술로 채택했다.덧붙여 리팟은 2022년 9월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하여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전 세계 곳곳에는 맛은 물론 영양소가 고루 갖춰진 풍미 가득한 음식들이 많다. 헬스라인(Healthline)이 맛있는 요리 뿐 아니라 건강함까지 갖춘 전 세계 각국의 10가지 식단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1. 그리스그리스 음식은 신선한 과일, 채소, 올리브 오일, 요거트 등 지중해 식재료가 풍부하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그리스의 크레타 섬 사람들은 다른 국가들보다 기대 수명이 길고 심장병 위험이 낮은데, 주로 그들이 먹는 음식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스 음식의 맛과 건강 상 이점을 간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생선구이, 수블라키, 루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이하 큐리옥스, 대표 김남용)는 ‘CYTO 2024(세포 분석 기술 국제 컨퍼런스)’ 및 ‘AAI 2024(미국 면역학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큐리옥스의 이번 글로벌 컨퍼런스 참가는 최신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중요한 기회로, 세계 각국의 학자, 연구원, 산업계 전문가들과의 협력과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CYTO 2024’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국제 컨벤션센터(Edinburgh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AAI 202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하지만, 정작 등산은 운동 강도가 의외로 높아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등산 사망사고는 총 73건 이었는데, 이중 심장질환에 의한 사고가 약 51%(39건)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등산 중에는 미끄러짐이나 낙상 등 안전사고는 물론, 동면을 끝내고 나온 뱀 물림 사고 등에도 신경써야 한다.인천힘찬종합병원 순환기내과 김민식 과장은 “등산 중 운동
프록시헬스케어 김영욱 대표가 지난 13일 디원치과의원 (대표원장: 이선희)과 생체 전류 플라그 제거 기술 (브랜드명: 트로마츠)의 임상적 검증과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그 제거 특화 기술 환자 적용 사례 연구 및 신개념 혁신 치과 의료기기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록시헬스케어 제품을 활용한 환자 서비스 개선, 치의학적 임상 유효성 검증 확장을 위한 학술 연구 부분 협력, 신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 등으로 생체전류 기술을 기반으로 치과 환자 서비스와 치료 품질 개선의 기틀을
같은 비수술적인 비만치료에서 장기 치료를 비교할 경우 ‘오젬픽’이나 ‘위고비’ 같은 세마글루티드보다 ‘내시경 소매 위성형술’(ESG)이 더 효과적이고 저렴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세미글루티드 약물이 비용경쟁력을 가지려면 3분의1로 가격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내시경 소매 위성형술’(ESG)은 내시경을 통해 봉합 장치를 목구멍과 위로 삽입하여 위의 측면을 접어서 봉합하는 방식으로 위의 크기를 줄이는 시술로 위의 많은 부분을 제거하는 위소매수술과 다르다.지난 12일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이 ‘JAMA Network Open’
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국가보훈부와 함께 진행한 ‘2024 독립운동가 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 최병완 복지증진국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자생의료재단이 주최하고 자생한방병원과 국가보훈부가 후원한 이번 ‘독립운동가 콘텐츠 공모전’은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의 선친인 독립유공자 신광렬 선생과 숙조부 신홍균 선생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가 4월 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두개저 및 전정 분야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이전미 교수(교신저자, 가톨릭의대 이비인후과 이현진 교수) 연구팀은 병원 입원 중에 발생하는 이석증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 분석을 통해 외상이나 수술 등 환자의 의학적 상태에 따라 이석증의 임상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이전미 교수는 "이석증은 말초성 어지럼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원인이 뚜렷하지 않고 재발도 흔하여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연구팀이 미국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최근 폐암 수술은 암 조직은 확실히 절제하면서도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미국, 일본에서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2cm 이하 초기 폐암의 경우 제한적 절제술인 폐구역 절제술은 폐엽 절제술과 비교해 비슷한 5년 생존율을 보이면서도, 보다 많은 정상 폐조직 보존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4월 22일(월) 서울성모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국내 처음으로 소장이식에 성공한 지 2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 및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소장이식 20년을 기념하고 소장이식에 관한 최신 이슈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특히, 지난 2004년 4월 9일 국내 첫 소장이식 수술을 집도해 성공시킨 이명덕 명예교수가 ‘국내 첫 소장이식의 생생한 기록과 회고’에 대해 말하고, 초청강연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행사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소장이식 20년 보고, ▲국내
따뜻한 봄 참진드기가 서서히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 감염에 비상이 걸렸다.온종합병원 통합내과 유홍 박사(내과전문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1주에서 2주 이내 고열이나, 오심·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16일 질병관리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3년까지 모두 1,895명의 환자가 발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조성은 내분비물질분석센터(이하 ESAC) 센터장이 지난 4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서울시 소재 그랜드 워커힐에서 개최된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SICEM 2024)’에 참석해 심포지엄 강연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대한내분비학회가 주최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가와 분야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내분비학을 의미하는 ‘One Endo’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32개국 1488명의 국내외 내분비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참여해 내분비학 분야 최신 동향을 활발히 교류했다. 특히 총 652편의
서울대병원이 지난달 29일 ‘약물알레르기 진료정보 공유시스템 시범구축’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약물알레르기의 재발 방지와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한 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의 주관하에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국정과제로, 약물알레르기에 대한 정확한 진단 정보와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국내 의료기관 간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기관으로는 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경북대병원, 서울대 약학대학, SNUH벤처, 플랜잇헬스케어, 비트컴퓨터가 있으며, 사업 기간은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유경헌 교수가 지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24회 일본중환자의학회-대한중환자의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이번 논문의 제목은 ‘병원 밖 심정지 환자 중 방관자 심폐소생술 수행 여부 및 예후의 성별에 따른 격차’로 우리나라의 최근 10년간의 일반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시행률의 동향을 파악하고, 심정지 환자의 성별에 따른 격차 유무를 분석했다. 특히 심정지 발생 장소, 목격자의 유형, 심정지 환자의 나이에 따른 격차가 두드러 진다는 것을 규명한 점을 높게 평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 오득영 교수가 제 19대 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4월부터 2026년 4월까지이다.1982년 설립된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는 성형외과 전문의 2,000여 명으로 구성된 학회다. 매년 1,000명에 가까운 국내외 인원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 APS(Aesthetic Plastic Surgery)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제학술지 Archives of Aesthetic Plastic Surgery를 연 4회 발간하고 있다.오득영 교수는 취임사에서 “19대 이사진들과 함께 국내 미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제57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남효석 교수(연세대학교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를, 젊은의학자상에는 석준 조교수(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학교실)와 김영찬 임상조교수(서울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및 지원과 분야 등 각 과를 고려하여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서 전반적인 의학발전을 도모하였으며, 앞으로도 의학발전의 연구에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유한의학상의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아울러 국내의학자들의 높은 연구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EGFR 변이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4월 15일 타그리소-페메트렉시드와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을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했다.이로써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국내 허가 14주년을 기념해 폐렴구균 혈청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포그래픽을 16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세계 지도를 기반으로 주요 국가의 다빈도 침습감염 폐렴구균 혈청형 정보를 성인과 소아로 나누어 한 눈에 알기 쉽게 담았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견되는 침습감염 폐렴구균 혈청형 정보와 함께 혈청형 분포 역학을 고려한 백신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폐렴구균은 혈청형적 특성에 따라 현재까지 90여 가지의 혈청형으로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15일(월) 고도일병원 별관에서 제 3차 학술집담회를 가졌다.고도일 회장 취임후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선 김항진 모던필라테스 대표가 강사로 나와 '근막조절학에 대해 강의했다.이번 강의의 주요내용은 '근막시스템과 retinacula 지지대의 중요성, 근막신경학을 설명했고 근막통이 신경적문제라는 새로운 해석도 있었다. 말초신경의 피부 색깔 변화의 영향력 근막의 연결성과 앵커작용 하체근막에서의 장골능근막과 대퇴근막장근의 중요성을 설명했고 근막에 하이알루인산주사요법도 소개했다.제 4차 학술집담회는 5월 20일
2022년, 우리나라 암 사망자 수는 83,378명이다. 그 중 폐암 사망자 수는 18,584명으로 약 22.3%를 차지한다. 암환자 4명 중 1명이 폐암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는 셈이다.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는 “폐암 치료는 1기에서 2기까지는 외과적 절제술, 3기는 방사선 치료, 4기는 항암약물치료를 시행하나 주로 3기 이상인 상태로 폐암이 진단되어 방사선 치료를 먼저 접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또한, 최근 1기에서도 방사선 치료(정위적 방사선 수술)가 외과적 절제술과 비슷한 정도의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이 입증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