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 현장 점검에 나선 권덕철 차관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온 1월 28일, 보건복지부는 권덕철 차관이 서울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재작년 9월에 치매국가책임제가 발표된 이후, 지역사회에서 핵심적인 국정과제로 확대 중인 치매안심센터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권덕철 차관은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치매예방프로그램 수업에 참여하였다. 또, 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한 간담회도 열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해보니 지역사회 치매관리 중심기관(허브)으로서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그는 “‘치매국가책임제’의 대표과제로 지역 어르신들께 직접 서비스를 제공 중인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고 있으며, ‘치매국가책임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정식 개소된 치매안심센터는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166개소이며, 전국의 모든 치매안심센터가 상담·검진, 경증치매어르신을 위한 단기쉼터, 가족 카페 운영 등 필수적인 업무 외에도 공공후견 및 치매안심마을 조성 등의 사업을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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