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부터 3월 18일까지 금연지원서비스 안내 홍보영상 시행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홍보 영상 주요 장면 (보건복지부)

금연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흡연자들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금연지원서비스 안내 홍보영상을 선보인다.

보건복지부는 국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에 흡연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금연지원서비스에 대한 안내 홍보영상을 2월 19일부터 3월 18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지상파,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온라인 매체와 각 보건소 및 지역금연지원센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홍보영상에서는 흡연자들의 흡연상황에 따른 차별화된 금연지원서비스를 안내하도록 제작되었기 때문에 흡연자가 적극적으로 금연을 시도할 수 있도록 하고, 금연지원서비스의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초반부에는 흡연자에게 ‘실패해도 괜찮아‘, ’도와줄게 우리가‘와 같은 응원의 메시지로 금연을 시작하도록 격려한다. 이어 후반부에서는 금연상담전화, 보건소 금연클리닉, 병의원 금연치료,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금연캠프 등의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소개하여 지속적으로 금연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흡연 사실이 노출되는 것을 꺼리거나, 시간을 낼 여유가 없어 치료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흡연자의 경우, 이를 대상으로 한 전화상담,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영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정부에서 금연상담전화, 보건소 금연클리닉(진료실), 병의원 금연치료,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금연캠프 등의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라고 말하면서, “개인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종업원의 금연을 희망하는 회사 및 단체 등에서도 상황에 맞는 국가금연지원서비스를 활용하여 금연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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