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파괴하는 '불면증', 3분의 1은 유전자와 관계 있어
일상 파괴하는 '불면증', 3분의 1은 유전자와 관계 있어
  • 임혜정 기자
  • 승인 2019.02.26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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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국 공동 연구팀 불면증과 연관 있는 57개 유전자 자리 발견

전 세계 인구의 약 10~20%가 앓고 있는 불면증. 불면증은 잠들기 어려운 것 뿐 아니라 잠이 들어도 자주 깨거나 일찍 잠에서 깨어나는 일종의 수면 장애를 말한다.

불면증이 오면 수면 부족 상태에 놓이게 되고 낮 동안 졸음과 피로감에 둘러싸여 결국 모든 일에 있어 의욕을 상실하는 결과에 놓이게 되는데, 이는 곧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쳐 일상생활을 파괴한다.

따라서 불규칙한 수면습관, 심리적 스트레스, 과도한 카페인 섭취 등 불면증의 원인이 되는 것들을 사전에 제거하여 불면증을 예방하는 게 좋은데, 최근 미국과 영국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불면증의 약 3분의 1 정도가 유전적인 이유로 발생해 화제다.

기존에 불면증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유전자는 4개였지만 이번 연구 결과에서 밝혀진 유전자는 57개의 유전자 자리로 일반적인 불면증 원인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이 유전자들 중에는 수면 조절 신호를 보내는 유전자가 없었던 반면 유비퀴틴에 의한 단백질 분해조절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있어 훗날 불면증 치료제 연구로도 이어질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관상동맥, 하지불안 증후군과도 연관이 있는 유전자도 확인하여 불면증 치료와 함께 관상동맥, 하지불안 증후군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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