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기·희귀질환 대상 임상시험’ 늘어났다
지난해 ‘초기·희귀질환 대상 임상시험’ 늘어났다
  • 천혜민 기자
  • 승인 2019.02.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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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의약품 종류별 임상시험 승인현황 (식품의약품안전처)
최근 3년간 의약품 종류별 임상시험 승인현황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내 임상시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초기단계 임상이 늘어남과 동시에 크론병, 혈우병 등 희귀질환 대상 임상시험도 예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힌 바에 따르면 2018년 임상시험 계획 승인 건수는 679건으로, 직전 해인 2017년(658건) 대비 3.2% 증가했다. 임상시험 건수는 전 세계적으로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국내외 신약 개발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작년 임상시험의 특징 가운데 눈여겨볼만 한 것은 중증질환 및 희귀난치성 질환 대상 임상시험이 증가했다는 사실이다.

임상시험을 효능군 별로 살펴보면 항암제(247건), 내분비계(67건), 소화기계(54건), 심혈관계(49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3년 연속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항암제 임상시험은 전체 임상시험의 36.4%를 기록했다.

소화기계 임상시험은 54건으로, 2017년 대비 높은 증가율(24.4%)을 보였다. 또한, 희귀질환으로 만성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 치료제 임상시험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대표적인 희귀질환인 혈우병에 대한 임상시험 역시 2017년 1건에 불과하였으나 지난해에는 6건이 승인을 받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임상시험 분야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난달 출범한 「임상시험 제도 발전 추진단」을 통해 임상시험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라며, “앞으로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기회를 확대하고 국가 신약개발 역량을 향상시켜 우리나라가 제약바이오산업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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