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아동안전사고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해 육아방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개발원’)이 아동안전사고 예방교육 활성화와 아동안전사고 예방 문화 조성을 위해 14일(월) 오후 3시 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에서 육아방송(대표이사 신경식, 배호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개발원과 육아방송은 △아동안전사고 예방교육 협력 △아동안전사고 예방교육 콘텐츠 공유 △아동안전사고 예방 문화 조성 △아동안전사고 예방사업 홍보 등을 위한 업무 협력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개발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안전사고 예방사업’을 위탁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아동안전교육 △아동안전사이버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아동안전교육’은 아동복지법 제31조에 근거한 5대 영역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실종·유괴의 예방과 방지 △감염병 및 약물의 오용·남용 예방 등 보건위생관리 △재난대비 안전 △교통안전에 대해 개발원에서 선발·훈련된 전문강사가 표준화된 교육과정과 교안, 체험교구를 활용하여 전국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교육은 올해 12월까지 총 5만50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안전사이버교육센터’에서는 영유아 교사를 대상으로 아동안전 사이버 강의를 운영하고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 등의 현장 전문가가 활용할 수 있는 아동안전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관련 기관의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하여 사이버 강의와 자료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개발원 최영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안전사고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연계망이 구축되어 아동이 안전한 사회적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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