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퉁퉁 부어오른 다리, 생활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칼럼] 퉁퉁 부어오른 다리, 생활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 헬스인뉴스 편집부
  • 승인 2019.06.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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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다리가 퉁퉁 붓는 증상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다리에 부종이 생길 경우 출근 시에는 살짝 크거나 딱 맞았던 바지가 퇴근 후에는 타이트함을 느낄 정도로 작아지기도 하고, 다리의 중압감에 의해 몸의 피로감이 배로 쌓이기도 한다.

이처럼 다리의 부종은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불편함을 느끼게 만들지만, 통증을 유발하거나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는 아닌데다가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리가 붓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해도 이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다리의 부종은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지금 당장 큰 문제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를 빨리 해결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혈류에 문제가 생겨 하지정맥류와 같은 혈관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또, 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부종이 오래 지속되면 노폐물이 쌓여 하체 비만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평소 다리가 자주 붓는 경우라면 부종을 완화하고 예방하기 위해 생활습관부터 바꾸는 것이 좋다.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다리의 부종은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이러한 자세를 오래 유지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휴식 시간을 활용해 다리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따로 스트레칭을 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자세를 자주 바꿔주고 다리를 움직여주는 것만으로도 부종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반신욕이나 족욕도 다리의 부종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따뜻한 물을 이용한 반신욕이나 족욕은 하체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만들고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탁월하기 때문에 부종이 심할 때 실시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하지정맥류에 의해 다리 부종이 생긴 경우라면 오히려 반신욕이나 족욕에 의해 혈관이 확장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누워서 휴식을 취하거나 취침 시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두는 것도 부종 완화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리가 붓는 것은 혈액이 심장 쪽으로 원활히 흐르지 못하고 다리 쪽으로 집중되기 때문인데,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하면 다리로 몰린 혈액이 자연스럽게 심장 쪽으로 흘러 부종을 개선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습관을 바꾸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국과 찌개, 인스턴트식품 등 짜고 자극적인 음식 위주로 식사를 할 경우 나트륨의 과다 섭취로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음식 섭취는 피하도록 하고,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다리가 퉁퉁 부어오르는 증상은 흔하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하지정맥류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철저한 관리 및 적절한 검사로 하지 건강을 유지해주도록 하자.

강남서울하정외과 이동헌 부원장 (헬스인뉴스 건강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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