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가간 청소년교류’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단 150여명 10개국 파견

여성가족부는 ‘국가간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단 약 150명을 인도네시아(20명), 일본(30명), 모로코(12명) 등 10개국에 파견한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상대국 청소년들과의 교류, 문화체험, 정부기관 예방, 홈스테이(가정체험)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적인 감각과 역량을 높이고 세계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올해 진행되는 파견 프로그램은 국내에서의 사전절차 준비부터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도록 진행됨으로써 자기주도성을 강화하고,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누리집(www.youth.go.kr/iye)을 통해 결과를 공유한다.

파견 청소년들은 자기주도적 사전활동으로 파견국의 교류 주제 관련 발표 준비 및 인터뷰 등을 진행하였으며, 파견 후에는 파견활동 영상 및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주변 청소년들과 활동과정을 온라인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파견대표단 이민우 단원은“개인여행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기관들에 방문하게 되어 크게 설렌다.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를 진행하며 한국의 청소년 정책을 소개하고 이를 논할 수 있는 자리가 주어진 만큼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는 기대를 밝혔다.

장석준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장은 “이번 국가간 교류 사업은 미래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주도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청소년주도형 참여활동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하며, “참여청소년들이 같은 관심사를 가진 파견국가의 현지 청소년들과 어떠한 차별이나 편견 없이 생각을 나누고, 관련 기관 탐방을 통해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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