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건강영향연구를 위한 7개 분야별 분과위원회 위원 위촉

질병관리본부와 대학의학회는 미세먼지에 대한 근거중심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2019년 6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후속적으로 미세먼지 등 환경변화로 인한 국민우려 해소와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환경변화와 질병대책 특별위원회」발대식을 6. 28.(금) 18:00,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한다.

발대식에서는 국내 보건의료분야 19개 유관기관에서 추천된 40여명의 전문가와 질병관리본부 미세먼지 질병 대응 추진단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미세먼지 건강영향연구 분야별 분과위원회」위원 위촉식과 활동계획 등을 발표한다.

「환경변화와 질병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인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정해관 교수는 “「미세먼지 건강영향연구 분야별 분과위원회」는 심혈관계, 호흡기계 등 전문분야별 7개 분과로 구성, 운영되며 미세먼지에 민감한 어린이, 노인 및 기저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해 의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당면한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또한 “환경변화에 따른 질병대책은 다각적이고 신속하게 그리고 과학적 근거중심으로 마련되어야 하며, 장기적 건강위해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내 전담조직 및 인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 하였다.

질병관리본부장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료계와의 협력연구를 기반으로 건강수칙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대응 연구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