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 단백질, 동물성 단백질 보다 근육량 늘리는 데 ‘효과적’
인조 단백질, 동물성 단백질 보다 근육량 늘리는 데 ‘효과적’
  • 하수지 기자
  • 승인 2019.07.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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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학 연구팀, “인조 쇠고기 섭취하면 근육량 120% 이상 증가”

진균에서 유래된 인조 단백질이 동물성 단백질보다 근육량을 늘리는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Medicalpress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엑서터대학(University of Exeter) 연구팀은 자연적인 영양 곰팡이(Fusarium Venenatum)의 가공 영양 추출형인 인조 쇠고기(mycoprotein)가 우유 등의 동물성 단백질 보다 근육을 더 빠르게 늘리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20명의 건강한 남성 참여자를 대상으로 근육 단백질을 만들 수 있게 하는 단백질 소화를 평가했다. 그 결과 우유 단백질을 섭취한 사람들은 근육 생성율이 최대 60%까지 증가한 반면 인조 쇠고기를 섭취한 사람들은 1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벤자민 윌(Benjamin Wall) 박사는 “우리의 데이터는 인조 쇠고기가 일반적인 동물 비교 단백질(우유 단백질)보다 운동 후 몇 시간 내에 근육이 빨리 자랄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특히 비동물성 단백질 공급원을 선택하여 근육 질량 유지 또는 훈련 적응을 돕고 자 할 때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체코에서 열리고 있는 'European College of Sport Science's 2019 Congress'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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