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5,000여 곳 위생 지도·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여름방학을 맞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 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방학기간 중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가 등 주변 문방구, 분식점 등 35,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18년 겨울방학 대비 지도·점검 결과: 총 25,688곳 점검, 4곳 위반(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 건강진단 미필 1, 시설물 멸실 1)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판매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 등의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정서저해 식품 등 취급?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조리?판매업소에 대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취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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