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를 위해 가장 필수적인 것을 꼽으라면 식단관리와 운동을 들 수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나 운동은 적절한 강도로 꾸준하게 할 경우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인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어 필수 중의 필수로 여겨지는데,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운동을 떠올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을 한다고 하면 복근, 허벅지 혹은 팔에 있는 근육을 관리하는 것을 생각한다.

이렇게 운동을 한정적으로 생각해도 괜찮은 걸까? 사실 운동을 오랜 세월 한 사람들의 노하우와 경력에 비춰보면 그들은 대부분 복근이나 허벅지, 팔 등의 근육을 키우기 보다는 '엉덩이'에 집중하는 것을 권한다.

엉덩이는 우리 몸의 상체, 하체를 연결해주는 것 뿐 아니라 척추를 바로 서게 하는 역할을 하고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적절하게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엉덩이 근육도 빠지지 않고 필수적으로 관리해야 하는데, 특히나 운동 부족인 사람, 오래 앉아있는 사람, 35세 이상인 사람은 엉덩이 근육이 쉽게 감소할 수 있으므로 더욱 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운동과 함께 엉덩이 건강관리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다.

'healthline'에 의하면 엉덩이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식단관리가 이뤄져야 하며 엉덩이 근육을 키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전한다. 그리고 이에 해당하는 음식 5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연어

연어는 우리 몸에 단백질을 공급해주는 훌륭한 음식으로 오메가3 지방산까지 들어있어 건강관리에 탁월하다. 오메가3는 특히나 지방이 유발하는 염증 반응을 줄여주고 근육의 회복과 성장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가진다.

2. 달걀

달걀에는 셀레늄, 비타민B12, 리보플라빈, 인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나 비타민B의 경우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며 단백질까지 훌륭하게 공급해 줄 수 있어 고단백 식단에 빠질 수 없는 식품이기도 하다.

또 아미노산 성분 중 하나인 루신이 근육 합성을 촉진하고 단백질 분해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졌다.

3. 현미

현미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균형있게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현미로 만든 단백질 분말은 단백질을 보충해야 하는 이들에게 탁월한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으며 근육으로 직접 분해되는 밀링 체인 아미노산이 풍부하기도 하다.

이외에도 현미는 근육통과 피로를 줄여주고 근육 단백질 합성을 증가시키며 근육 손실을 줄여 엉덩이 근육 건강관리에 탁월하다.

4. 단백질 쉐이크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흔히 먹는 음료인 단백질 쉐이크는 운동 후 먹는 훌륭한 간식이 될 수 있다. 운동 후 근육 성장과 회복을 촉진시키는 건 물론 이 효과를 부스팅하는 효과까지 있어 엉덩이 근육 관리에 좋다.

5. 우유

우유 역시 운동 후 먹을 수 있는 훌륭한 음료가 될 수 있다. 운동 후 근육이 필요로 하는 각종 단백질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우유 속 아미노산이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켜 신체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