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에 있어 기본 중의 기본을 꼽자면 아무래도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이다. 이 중 식단은 직접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데, 최근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덜 알려진 채소가 있어 주목을 끈다.

‘treehugger'에 의해 소개된 건강관리에 좋지만 저평가 되고 있는 채소 8가지.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구운 감자

휴게소 음식으로 각광 받는 경우가 많은 구운 감자. 구운 감자는 보통 버터와 사워크림 등과 먹기 때문에 건강에 안 좋을 것 같지만 껍질과 함께 구운 감자는 단백질 7g, 식이섬유 7g, 칼륨, 비타민 C, B6를 포함하고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더 기대할 수 있다.

2. 껍질 채 먹는 콩

껍질까지 먹는 콩은 단백질이 5g 정도 들어있는데다가 철분이 2mg 들어 있어 건강관리에 효율적이다. 이는 성인 남성 하루 섭취량의 25%에 해당하며 성인 여성의 경우 하루 섭취량의 11%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비타민A, 비타민C도 함유하고 있다.

3. 버섯

버섯은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C, 비타민D 등 여러 가지 영양소가 균형적으로 잘 갖춰진 채소라고 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좋다.

4. 옥수수

한국인의 대표 간식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옥수수는 달고 맛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다. 탄수화물을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단 맛을 느끼게 하는 성분 역시 천연에 사과의 3분의 1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단백질 4g, 루테인, 제아잔틴 등의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5. 아티초크

아티초크에는 단백질, 엽산, 식이섬유, 비타민D, 비타민K 등 여러 가지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어 노화 방지 효과도 가진다.

6. 청완두(그린피스)

단백질이 풍부한 콩. 그 중에서도 청완두는 비타민A, 비타민K, 비타민C 등이 풍부하고 철분, 섬유질 등의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혈당지수가 낮은 편에 속한다.

7. 당근

눈 건강에 좋은 채소로 알려진 당근에는 실제로 비타민A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인보다 아이들이 많이 먹을 정도로 성인 섭취량이 적은 편인데, 이외에도 비타민C, 비타민K,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을 뿐 아니라 대장암, 폐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8. 콜리플라워 (꽃양배추)

브로콜리와 비슷한 모양새를 한 콜리플라워, 일명 꽃양배추에는 섬유질과 비타민C 비타민K, 비타민B6, 엽산, 칼륨, 망간, 마그네슘, 인 등의 성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서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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