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방지에 좋은 것으로 더 많이 알려졌지만 사실 알고보면 건강관리에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항산화 식품들. 항산화 식품들이 함유하고 있는 산화방지제 성분은 스트레스나 기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신체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는데 큰 도움을 준다.

때문에 특히나 스트레스에 취약한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식품으로 손꼽히고 있는데, 실제로 스트레스는 활성산소 생성을 유발해 혈액 속에 쌓이게 만들고 이는 곧 암이나 심장병 그리고 기타 등등의 만성 질환 등을 유발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을 생각하는 당신이라면 '항산화 식품'에 대해 미리 알아두고 이에 해당하는 식품을 섭취하기 위해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메디컬뉴스투데이'에서 소개하는 항산화 식품 5가지다.

1. 블루베리

항산화 식품 중 가장 유명한 음식인 블루베리는 여러 가지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에게도 적절하다. 특히나 블루베리에는 항산화 작용과 함께 항염증 효과를 갖고 있는 안토시아닌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예방해 심장 질환을 막는데 도움을 주는 고밀도 리포단백질(LDL)도 들어있다.

2.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은 여러 영양분과 함께 항산화제를 갖고 있어 적정량을 섭취하면 건강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전문가들은 다크 초콜릿의 건강상 이점을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감소되고 염증이 감소되는 것은 물론 고혈압 발병률을 줄이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효과가 촉진될 수 있는 효과로 보고 있다.

3. 아티초크

아티초크 역시 풍부한 영양소와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아티초크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신체 장기기관이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해당되는 장기기관은 심장, 장, 간이다.

이외에도 또 다른 연구에서는 아티초크가 몸에 좋은 LDL 콜레스테롤의 활동을 촉진 시켜 심혈관 질환 및 여러 가지 질환의 위험성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찜기에 쪄서 먹을 경우 항산화 효과가 약 15배 이상 증가하고 끓여먹으면 그 효과가 8배 증가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4. 피칸

지방과 무기질, 산화방지제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피칸은 한 연구에 의하면 적정량을 섭취할 경우 혈액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혈중에 있는 산화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건 물론 심장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5. 딸기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항산화제까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딸기는 '안토시아닌' 성분 덕분에 빨간 색을 띄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오븐에 구워진 제품에 들어있는 딸기는 체중감량을 목표로 두고 있는 사람들에겐 좋은 선택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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