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8기 발대식 개최(6.30)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지난 6월 30일(토) 오후 14시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서울 용산구)에서 ‘짝꿍파파의 행복한 육아일기’를 주제로 100인의 아빠단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 100인의 아빠단 : 저출산 극복을 목표로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아빠 육아 모임으로, 육아에 서툰 초보아빠를 대상으로 육아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17년까지 약 1,000여명의 아빠들이 참여해 활동)

  ‘짝꿍파파’는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 ‘가나다(족문화개선, 부터, 함께)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하는 아빠를 의미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활동 안내 등과 함께 ‘핑크퐁’, ‘아기상어’ 등 인기 영유아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마트스터디와 아빠 육아 참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이 진행되었다.

 

○ 스마트스터디

- 핑크퐁 채널을 통해 가나다 캠페인 확산

- ’18년 캠페인 추진 시 핑크퐁 캐릭터 라이선스 무료 사용 지원

- 100인의 아빠단 8기 발대식 당일 인형극 공연 및 기념품 지원 등

 

○ 보건복지부

- ’18년 캠페인 추진 시 핑크퐁 캐릭터 사용

- <초보아빠를 위한 육아가이드> 등 육아 및 정책정보 제공 등


 또한 ‘핑크퐁’ 캐릭터를 활용한 아동인형극 공연 후 캐릭터와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해 참석한 아빠와 아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100인의 아빠단 8기는 멘토 21명과 초보아빠 100명으로 구성되었고,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초보아빠는 14일 간(5.31.~6.13.)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 후 100명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초보아빠에는 육아휴직자 14명과 3명 이상 다자녀 아빠 13명이 포함되었다.

  멘토로는 아빠단 7기 최우수 아빠로 선정된 박찬홍·하현명·한민규 씨를 비롯해 ‘육아의 온도’ 저자 윤기혁 씨, ‘하유아빠’ 박현규 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빠들이 참여한다.
 기존 100인의 아빠단은 자녀 나이에 관계없이 1개 그룹으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는 자녀 연령대에 따라 난이도를 조절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육아 미션을 제공하고자 3~5세와 5~7세 그룹으로 프로그램을 나누어 운영한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아빠와 아이가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네이버 쥬니버앱을 활용한 미션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 동안 초보아빠 100명은 교육・건강・일상・놀이・관계 5개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육아 미션을 수행하고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육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빠단 활동을 전파하고 아빠 육아참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하반기 중 ‘육친소 DAY’도 진행할 계획이다.
    * 육친소(육아하는 아빠 친구를 소개합니다) DAY : 아빠단 활동 경험이 있는 아빠가 친구 또는 지인 가족을 직접 초청하는 행사로, 2016년 처음 시도된 프로그램
  멘토와 초보아빠들은 온라인 커뮤니티(cafe.naver.com/motherplusall)를 기반으로 활동하게 되며, 아빠단이 아니라도 누구나 커뮤니티에서 필요한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이강호 인구아동정책관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100인의 아빠단 활동이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문화를 실천하는 분위기를 전사회적으로 확산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활동 기간 동안 초보아빠 100명이 육아 미션을 수행하고 그 과정을 기록한 온라인 콘텐츠는 네이버 ‘부모i’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 네이버 부모i : 아이를 키우는 엄마·아빠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육아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네이버 주제판(naver.me/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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