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A 섭취가 피부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타민 A는 인간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비타민 중 하나로 안구 건강, 생식 건강 및 피부 건강은 물론 성장과 발육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Medical news today의 보도에 따르면 하버드대 연구팀은 비타민A 섭취가 가장 흔한 피부암중 하나인 피부 편평세포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있다고 '피부과학지'를 통해 밝혔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 50.4세의 7만5170명의 여성과 54.3세의 4만84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26년동안 추척 관찰했다. 이 가운데 총 3978건의 피부암이 발병했고, 비타민 A를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피부편평세포암 발병 위험이 더 낮았다.

연구결과 총 비타민 A인 레티놀(retinol)과 베타 크립토잔틴(Beta-cryptoxanthin)과 라이코펜(lycopene)과 루테인(lutein) 그리고 제아잔틴(zeaxanthin)을 포함한 일부 카르테노이드 성분들이 편평세포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TEk.

연구팀은 “피부암이 비백색인종에서는 흔하지 않고 이번 연구가 일부 한계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타민 A를 섭취하는 것이 피부암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를 통해 입증됐음이 매우 의미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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