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지자체연구소 설립현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지역 식품산업의 활성화와 중소 식품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진안홍삼연구소 등 4개 지자체 농식품 분야 연구소*와 협업하여 식품 노하우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진안홍삼연구소 임실치즈&식품연구소, 하동녹차연구소

지자체 연구소*들은 그간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사업을 지속하여 분야별로 특화된 농식품 기술(특허)과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다.

* 지자체 연구소 지원 사업(’04~’13년)을 통해 설립하여, 19개 지자체 연구소 중 농식품 자원 특화 연구소 10개소

그동안 식품 전문 기술?노하우를 각 연구소 인근 지역 식품기업으로 확산시켰으나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전국적으로 노하우를 확산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품목별 기술과 노하우에 관심 있는 전국의 식품업체의 수요를 발굴했으며, 농식품 연구소를 방문해 기술을 습득하여 기술?노하우 성과의 전국적 확산을 도모한다.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7.17.~31. 분야별 20명씩 모집

각 식품분야별 연구소와 우수 식품기업의 현장 전문가가 ① 실습교육, ② 현장 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

먼저, 각 지자체 연구소, 우수 식품기업의 현장 전문가가 유가공품(8.6), 차(茶)류(8.8.), 홍삼(8.8.), 베리(8.14.) 4개 분야 제조?가공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가공공장 등 선진지를 견학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위 교육을 수료한 중소 식품기업은 현장 상담(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각 분야별 전문가가 업체를 방문하여 원하는 제품형태 제조 노하우, 공정 개선 등 기업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과정에서 식품기업들의 기술수요를 발굴하여 지자체 농식품 연구소가 보유한 식품 기술(특허)의 이전도 추진한다.

농식품부 남태헌 식품산업정책관은 “그동안 지자체 연구소들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 성과를 널리 확산하여 지역 식품산업의 혁신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하며, “이제는 지자체 농식품 연구소를 지역 식품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삼아 지역의 식품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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