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장염 걸리기 쉬운 추석, 튼튼한 장 미리 만들어 놔야
[칼럼] 장염 걸리기 쉬운 추석, 튼튼한 장 미리 만들어 놔야
  • 헬스인뉴스 편집부
  • 승인 2019.09.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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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명절로 불리는 추석이 며칠 남지 않으면서 오랜 만에 만날 가족이나 친척들 생각에 벌써부터 들뜬 이들이 많다. 또 추석에는 맛있고 다양한 음식들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명절로 손꼽히는데, 이런 특징 때문에 아무래도 추석에는 나도 모르는 사이 과식을 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추석 음식들 대부분은 기름에 굽고 튀긴 것들이 많아서 기름진 음식에 열량까지 높아 평상시 장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이라면 몹시 부담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이동할 땐 어찌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지, 오랜 시간 이동하는 상황에서 받는 극도의 스트레스는 염증 수치를 높여 특히나 '장염'에 쉽게 노출되는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이에 추석을 앞두고 있는 지금, 명절연휴 동안 문을 여는 인근 병원이나 약국을 미리 체크해 두는 것이 좋고 설사약, 소화제 등과 같은 다양한 상비약을 미리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좋다.

뿐만 아니라 평소 장 건강이 좋지 않아 장염에 누구보다 취약한 이들이 있다면 추석이 되기 전 튼튼한 장 만들기에 집중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아무래도 먹는 것에 영향을 많이 받는 장기이다 보니 식단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데, 장 건강을 활발하게 도울 수 있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이 좋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이를 대표하며 여기에는 고구마나 바나나 등이 있다.

규칙적이고도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또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나름대로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갖고 있는 것도 필요한데, 만병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스트레스는 특히나 장을 민감하게 반응하게 만들어 장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들어 장이 민감하고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추석에 장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추석에 먹을 음식을 만들 때부터 장염에 걸리지 않도록 위생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음식을 만들 때에는 원재료들이 상하지 않게 잘 보관한 상태에서 조리해야 하며 조리 시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거나 개인 위생장갑을 착용해 위생에 철저한 관리를 기해야 한다.

추석이 끝난 뒤 음식을 보관할 때에도 신중해야 한다. 보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재가열해 먹을 경우 장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추석 때 먹은 음식을 다시금 섭취하려 한다면 보관할 때부터 잘 보관해야 한다는 사실을 미리미리 염두에 두길 바란다.

추석은 온 가족이 오랜만에 모여 회포를 풀 수 있는 귀한 시간이다. 이런 귀한 시간을 장염이라는 질환과 함께 보내지 않고 싶다면 미리미리 추석 전부터 그리고 추석 당일과 그 후까지 튼튼한 장 관리에 좀 더 많은 신경을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

대항하정외과 윤진석 원장 (헬스인뉴스 건강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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