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소아 아토피의 재발, 생활습관에서 원인 찾을 수 있어
[칼럼] 소아 아토피의 재발, 생활습관에서 원인 찾을 수 있어
  • 헬스인뉴스 편집부
  • 승인 2019.09.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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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는 태어난 이래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끊임없이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대표적인 피부 질환이다. 또 언제 나타나느냐에 따라 영아기 아토피, 소아 아토피, 청소년 아토피, 또 성인 아토피 등으로 나뉘는데, 이 중에서도 영아기, 소아 아토피, 청소년 아토피의 경우 장기간에 걸쳐 아토피로 인한 극심한 고통에 노출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하고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반드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어린 나이에 발병하는 소아 아토피는 아직까지 그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오염, 생활습관 및 생활환경이다. 뿐만 아니라 체질적인 문제, 몸 내부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피부 재생력까지 떨어진 경우에도 소아 아토피가 발생할 수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소아 아토피 치료가 유독 어렵고 자꾸만 반복되는 이유를 바로 '피부 면역력'에 있다고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아 아토피는 피부 염증과 가려움증 치료만 진행하지만 이는 증상을 완화할 순 있어도 본질적인 원인인 면역력 저하를 개선하지 못한다. 때문에 아토피를 유발하는 다양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소아 아토피 재발이라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에 한의학에서는 소아 아토피의 본질적 원인인 면역력을 향상시켜 여러 자극으로부터 피부가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피부 재생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치료한다. 또, 개인별 상태나 체질을 고려한 1:1 맞춤 처방은 물론 한약과 피부 약침, 한약 팩, 외용제 등을 병행하여 보다 더 빠른 소아 아토피 치료가 될 수 있게끔 하고 있다.

소아 아토피는 치료 과정이 다소 복잡하고 어려운 만큼 생활 속 관리 역시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옷의 소재에 신경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소아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들의 피부는 이미 많이 약해져 있어서 면 섬유, 오가닉 등 통풍이 잘 되고 가급적 피부에 자극이 덜 가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아이가 따갑거나 따끔거린다고 하는 옷은 피하고 빨래를 할 때에도 세제나 섬유유연제 사용량을 줄여 피부 자극을 줄여야 한다.

면역력을 향상시켜 주는 음식의 섭취도 중요하다. 소아 아토피 관련 소문 중 고기나 계란, 밀, 콩 등이 소아 아토피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소아 아토피는 각자 사람마다 체질, 원인 그리고 증상이 다르므로 무조건 소아 아토피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을 구분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차라리 영양소가 고루 갖춰진 식단을 삼시 세끼 잘 챙겨 아이의 면역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현명하다.

보습제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것이 필요하다. 소아 아토피를 포함한 여러 종류의 아토피 환자들은 무조건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제를 듬뿍 발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오히려 보습제를 너무 많이 바르면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이 녹아 아토피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보습제를 사용할 때는 적정량을 발라야 하며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는 정도로만 사용하는것이 각질탈락과 재생피부에 더 도움을 줄 수 있다.

미소로한의원 수원점 이진욱 대표원장 (헬스인뉴스 건강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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