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아교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한-베 협력의 초석 마련

2019 Korea-Vietnam 국제세미나 사진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백선희)는 10월 8일(화)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스카이홀에서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회장 조형숙), 베트남 국립교육과학원(원장 Tr?n Công Phong)과 공동으로 2019 Korea-Vietnam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후원하였다.

? 세미나의 주제는 '베트남 유아교사교육자 연수 실태와 개선 방안(Training of Trainers of Early Childhood Teachers in Vietnam: Current Status and Challenges)‘이었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유아교사교육자 교육에 대한 수요조사와 연수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책임: 문무경 선임연구위원)의 일환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유아교육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베트남의 유아교사 교육자 연수에 대한 정책 동향과 수요 조사의 주요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발될 연수프로그램의 방향을 논의를 하고자 기획되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로는 베트남 국립교육과학원의 Nguyen Thi My Trinh 박사가 베트남 교육훈련부의 Nguyen Ba Minh 국장을 대신하여 ‘Early childhood landscape and policy in Vietnam’에 대해 발표하였고, 연이어 두 번째 주제발표로 ‘In-service training for core preschool teachers in Vietnam: Situation and challenges’ 에 대해서도 발표하였다. 마지막 발표자인 Nguyen Thi Lan Phuong 박사(베트남 국립교육과학원, VNEIS)는 ‘The current situation and demand of professional training for preschool key teachers in Vietnam’에 대해 주제발표 하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염지숙 교수(건국대 유아교육학과), 이희경 교수(부천대 유아교육과), 류한별 부연구위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발제문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육아정책연구소는 향후 베트남 유아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베트남 정부의 가장 주요한 정책 중 하나인 유아교사 교육자 역량 강화(Training of Trainers: TOT)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한국과 베트남의 유아교육 및 보육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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