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2019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발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0월 29일(화), 30일(수) 코엑스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 20주년 기념식 및 제7기 3차년도(2018) 결과발표회」와 10월 30일(수)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제15차(2019) 결과발표회」를 연달아 개최하여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대한 최근 통계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 흡연, 음주, 영양, 만성질환 등 500여 개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대표적인 건강통계조사로 1998년에 도입하여 매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 2018년 결과 발표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전국 중?고등학생 약 6만 명(800개교)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매년 실시, 2019년 결과 발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1998년부터 20년간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의 변화를 파악해왔으며,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여 조사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예: 안질환, 이비인후질환, 수면건강, 포화지방?당 섭취 등).
 
시의성을 갖춘 정확한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질병관리본부 내 전담조직 마련, 연중 조사 실시, 전문가 자문단(150여 명) 구성 및 학회와의 협력 등 체계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였다.

조사를 통해 생산되는 통계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등 국가의 건강 및 만성질환 정책의 수립 및 평가, 국가간 건강수준 비교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비감염성질환 관련 지표 250여 건 중 100여 건 산출
 
통계집, 원시자료 등을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활용을 독려하여 정부와 민간에서 기준 제정(예: 소아청소년성장도표, 영양소 섭취기준, 근력 참고치, 음식?식품데이터베이스) 등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인용한 학술논문도 3,000여 건에 이르고 있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2005년 도입되어 중?고등학생의 건강행태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교보건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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