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얼굴, 동안 얼굴의 비결은 무엇일까? 또 잘 나오는 셀카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 해답은 조화로운 이목구비와 적절한 얼굴의 볼륨에 있다. 조화로운 이목구비란, 이마, 눈, 코, 광대의 높이, 턱끝의 튀어나옴이 서로 적절한 비율을 가진다는 뜻이다.

적절한 얼굴의 볼륨이란, 이마와 광대는 꺼짐이 없이 부드럽게 포물선을 그리듯 내려오고, 콧대는 이마와 120도 전후를 이루며 내려올 정도의 볼륨(높이)이 있어야 한다. 턱 끝은 적절한 돌출로 코와 입술 턱 끝을 이은 라인이 직선에 가까우면, 입이 튀어나와 보이지 않고 세련되고 아름다운 얼굴로 인식된다. 뺨과 측두부는 볼륨이 없으면 광대가 커 보이는 인상을 준다. 실제로 광대뼈가 돌출된 사람의 경우는 예외이지만, 광대가 튀어나와 보이는 문제로 병원을 찾아오는 사람들 대부분은 실제로 광대뼈가 튀어나오기 보다, 측두와 뺨의 볼륨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광대뼈가 튀어나와 보이는 경우다.

적절한 얼굴의 볼륨 추가는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한다. 얼굴의 크고 작음은 단순히 크기 문제로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얼굴 전체의 균형이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이다. 어른보다 얼굴이 작은데도 ‘대두’로 인식되는 아이의 얼굴이 있는가 하면, 분명 아이보다 큰 머리를 가지고 있는데도 얼굴은 작아 보인다는 인식을 주는 성인의 얼굴이 있다. 이는 이마, 코, 광대, 턱 끝의 볼륨감이 적당한 경우인데, 얼굴을 입체감 있게 보이게 해서 얼굴이 작다고 인식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그러면 간단한 방법으로 얼굴의 볼륨을 균형 있어 보이게 만들 순 없을까?

필러윤곽술이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이다. 물론 필러윤곽술로 얼굴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진 못한다.

하지만, 이마, 코, 측두, 광대, 뺨, 턱끝, 입술 등에 볼륨을 채워주는 방법 중에 가장 간단하고, 부작용이 적으며, 효과적인 방법임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경미한 얼굴의 비대칭도 잡아줄 수 있다. 필러윤곽술에서 중요한 점은, 부위별로 적절한 필러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며, 과도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볼륨을 추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유지기간과 안정성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필러로 시술해 주는 곳이라면 안심하고 필러윤곽술을 받아도 된다. 나도 인스타 여신을 꿈꾼다면? 이제 필러윤곽술과 함께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화이트퀸성형외과 손승현 원장 (헬스인뉴스 건강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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