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조기발견을 위해 세계보건기구와 세계 공중보건감시 전문가들 한 자리에 모여!
감염병 조기발견을 위해 세계보건기구와 세계 공중보건감시 전문가들 한 자리에 모여!
  • 류수진 기자
  • 승인 2019.11.12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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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웹기반 감염병 사건감시 시스템(EIOS) 글로벌 전문가 회의」 서울 개최
EIOS 시스템 (보건복지부)
EIOS 시스템 (보건복지부)
세계 각국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공동대응을 목표로 공중보건 사건기반감시에 대한 경험 공유 및 효율적 활용 방향 모색

세계보건기구(WHO)는 11월 12일(화)~14일(목) 공중보건 사건기반감시체계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2019 웹기반 감염병 사건감시 시스템(EIOS) 글로벌 전문가 회의(2019 EIOS Global Technical Meeting)」를 서울(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Epidemic Intelligence from Open Sources (EIOS): 미디어 내 질병 관련 뉴스를 발췌하여 수집, 공유되는 웹기반 감염병 사건감시 시스템

이번 회의에서는 프로메드(ProMED) 등 전 세계 감염병 발생보고 플랫폼의 전문가 및 미국, 영국, 캐나다 등 37개국 대표단 110명이 참여하여 전 세계 사건기반감시에 대한 경험 및 과학기술(예: 인공지능)의 활용 등에 대한 연구 진행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 ProMED(Program for Monitoring Emerging Diseases): 전 세계 감염병 발생정보 수집 프로그램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각국의 감염병 정보를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을 중심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관련 동향 분석 결과를 정기적으로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질병관리본부(http://www.cdc.go.kr) 및 해외감염병NOW 누리집(http://www.해외감염병now.kr)에도 게재하고 있다.

EIOS는 에볼라, 메르스 유행 등 감염병 조기발견 및 신속대응이 중요함에 따라, 공중보건 관련 웹사이트의 정보를 국가·지역·국제 차원에서 신속하게 공유하고 공동 대응 하는 것을 목표로 2017년에 개발되었다.

WHO의 주도 하에 국제 관련 기관 및 미국, 캐나다, 일본, 멕시코, 영국 보건부가 참여하여 웹기반 감염병 발생보고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구축되었으며 2019년부터 EIOS 시스템의 회원국 확대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차 회원국 확대계획의 12개 국가*에 포함되어 지난주 EIOS 시스템을 주로 사용하게 될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 요원 및 역학조사관을 대상으로 WHO에서 제공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마쳤다.

* 서태평양(한국, 일본, 싱가포르), 유럽(몰도바, 알바니아), 아프리카(나이지리아, 우간다), 중동(이집트, 오만), 아메리카(브라질, 아르헨티나), 동남아시아(네팔)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유행 후 추진된 방역체계 개편을 통해 강화된 국내 사건기반감시체계를 소개하고, 감염병 감시가 매우 중요한 WHO 서태평양지역에서 이번 회의가 개최되는 만큼 EIOS 시스템의 활용과 의의 등 의미 있는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EIOS 시스템 도입을 통해 우리나라 사건기반감시에 있어 정보수집 시 불필요한 시간을 최소화하여 보다 효율적인 감시시스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우리나라가 서태평양지역 지역 국가들의 EIOS 시스템 도입에 있어 선행국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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