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뉴스(7NEWS)는 중년에 근육을 유지하는 남성이 있다면 심장 마비나 발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저널 역할이나 보건 쪽에 종사하는 연구원들은 30대 중반부터 근육질의 조직이 퇴조하기 시작한다고 했다. 따라서 연구원들은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더불어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하면 나이가 들면서도 마른 근육을 유지할 수 있다고 했다.

연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지중해식 식단을 얼마나 잘 따랐는지, 얼마나 운동을 했는지 등의 생활습관 정보를 제공했고, 연구원들은 이를 토대로 혈압, BMI, 골격근육량 등을 계산했다.

1019명의 중년 참가자들 중에서 272명이 뇌졸중과 경중풍 등 심혈관 질환의 치명적·비사망적 환자로 발생되었는데 이것은 남성은 여성보다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4배 정도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반면 근육량이 높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고혈압, 당뇨, 비만의 사례가 적은 편이었다.

이 연구를 통해 연구원들은 “중년층, 노령층 사이의 장기 심혈관 질환(CVD)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골격근질량 보존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며, “골격근육량이 점점 더 보편화된다면 앞으로 CVD를 촉진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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