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광주”, 우수 “경남”, 장려 “부산·경기·서울” 등 5개 사업단 선정·포상

장려 -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올해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시범사업으로 처음 실시한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하 “사업단”)의 사업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5개 사업단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청년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신체, 정신건강 분야)를 개발?제공하여 청년층의 건강 개선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도모(‘19년 최초 사업개시)

이 사업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17개 광역자치단체별로 1개 사업단을 선정, 3월부터 지역 청년들에게 신체와 정신건강 분야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0월 말까지 총 6,204명이 서비스를 이용하였다.

또한, 사업단에서는 서비스를 제공할 청년들을 직접 채용(사업단별 7명, 총 119명)하여 교육·훈련을 제공하였으며, 사업종료(∼12월) 후에는 사업 참여경험이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지원*도 할 계획이다.

* 지역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취업 알선 및 창업 상담·교육 지원 등

우수기관 선정 결과를 보면, 최우수 사업단은 광주(사업단명: 광주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우수는 경남(가델하우스)으로 결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장려는 부산(동주대 산학협력단), 경기(늘푸른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서울(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되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상을 받았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청년사회서비스 이용자 510명과 제공인력 111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중간결과), 이용자의 평균 만족도는 84.8점이었으며, 10명 중 9명이 청년 대상 신체·정신 건강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계속 이용 의향도 86%나 되었다.

* (조사기간) 2019.9.20.~10.18, (조사방법) 전화·웹·E-mail 등으로 설문조사 실시

또한 서비스 제공인력이 사업에 참여한 가장 큰 이유는 경력 축적(61%)이었으며, 제공인력의 절반 정도는 사업 참여가 경력축적과 취·창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였다.

* (이용자) ① 서비스 평균 만족도 84.8점, ② 삶의 질 만족도 개선정도 32%p 상향(이용 전 47.8%→이용 후 79.5%), ③ 신체?정신건강 서비스 필요도 96.2%, ④ 계속 이용의향 85.9% 등

(제공자) ①사업참여 만족도 61.7점, ② 참여이유로 경력 축적이 60.6%로 최다, ③ 취?창업 도움이 된다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보다 4배 높은 46.8%, ④ 지역사회 필요성 부합정도 69.7% 등

보건복지부 조경숙 사회서비스사업과장은 “올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사업단들이 청년들의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창의적이고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앞으로 사업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청년들의 욕구에 맞는 신체·정신건강 사회서비스를 적극 발굴·제공함과 동시에, 제공인력의 일 경험이 취·창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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