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최접점의 현장 직원들과 소통으로 제도개선?경영에 반영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월 8일(수)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현장 직원과의 정담회 행사를 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20년 1월 8일(수) 서울강원지역본부를 시작으로 21일(화)까지 전국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연두업무보고회 및 일선 현장 직원들과 사랑방 정담회를 갖는다.

연두업무보고는 본부장 및 지사장 등 간부직원들이 참석하여 새해 지역본부의 현안사항 및 특화사업 등을 보고하고, 정담회는 지역본부와 지사 직원 200여명이 함께 참여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이사장과 토크쇼 형태로 진행한다

※ 서울강원(1.8), 인천경기(1.10), 부산경남(1.15), 대구경북(1.16.), 대전충청(1.20.), 호남제주(1.21.)

김용익 이사장은 연초 일상적으로 이루어졌던 연두업무보고의 관행적 틀을 깨고, 현장 직원과의 토크쇼를 시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월 8일(수)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현장 직원과의 정담회 행사를 가졌다.

첫째, 저출산?고령화 등 공단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소득 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2단계)과 치매국가책임제 실현 등 정부의 핵심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의 소리를 가감없이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단 직원들은 국민 최접점인 일선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도 운영과 관련한 국민의 니즈를 생생하게 파악하 여 축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둘째, 공단은 올해로 단일보험자로 출범한지 20주년을 맞아 현장이 기본이 되는 국민 중심의 서비스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2018년 1차 매트릭스 조직체계*를 마련하였고,

* 지원부서인 정책연구원, 인재개발원, 정보화본부와 각 사업 부서간 씨줄과 날줄로 베를 짜듯 융합된 전문조직 구축

지난해에는 급여업무 재설계 등 본부 업무의 전문화·고도화와 광역단위의 집행이 효율적인 본부 업무 일부를 지역본부로 분권화?자율화하는 2차 개편을 추진한데 이어 금년에는 조직진단 및 BPR/ISP 결과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직의 전문화·고도화 및 분권화·자율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통합공단 출범 20주년을 맞아 진정한 보험자로서 공단의 역할을 강조”하며, “국민과 공급자, 공단의 삼각편대가 선순환 될 수 있도록 공급자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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