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가 원인인 대장질환들
[칼럼]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가 원인인 대장질환들
  • 헬스인뉴스 편집부
  • 승인 2020.01.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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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알려졌지만 사실 이는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영향력일 뿐, 적정 정도의 스트레스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원동력이 될 수 있어 어느 정도는 필요한 존재다. 다만 그 양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가 문제인데,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적정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기는커녕 본인이 해소하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스트레스라는 울타리에 갇혀 서서히 건강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에게 소화불량, 더부룩함,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 설사, 변비 등과 같은 증상 및 질환들은 꽤나 익숙하다. 그리고 이러한 스트레스는 결국 정신적으로도 영향을 미쳐 각종 정신 질환에 노출되게 만들기도 하는데, 이처럼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영향을 토대로 이번 시간에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다양한 대장질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공부를 하다가도, 일을 하다가도, 혹은 가족과 친구사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는 건강했던 대장조차 민감한 대장으로 변모하게 만들고 결국 대장질환에 쉽게 노출되게 만든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대장 질환이 바로 '변비'다.

변비는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거나 식습관이 좋지 않을 경우 등에 나타나는 대장 질환이지만 외부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율신경계, 교감신경계를 지나치게 자극하여 위장 운동을 방해하고 순간적으로 많은 혈액을 근육에 공급해 소화기관의 기능을 저하, 변비를 유발하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는 두 번째 대장 질환은 현대인들에게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다. 이 질환은 우리 주위에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대장 질환일 정도로 대중적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 원인이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아쉬움이 큰데, 그 중에서도 스트레스가 단연 대표적인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따라서 평상 시 다른 이들보다 화장실을 자주 가고 대장에 자극이 가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반응이 심하게 오는 이들이라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보고 생활 습관, 식단 관리 및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겠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발병할 수 있는 대장 질환은 '대장암'이다. 대장암은 한국인들의 목숨을 소리 소문 없이 앗아가는 대표적인 암 질환으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 가 매우 중요시 여겨진다. 스트레스가 대장암을 야기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 그 이유가 숨어있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연스럽게 자극적인 음식으로 폭식 및 과식을 하게 되고 이와 함께 술을 곁들이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곧 대장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쳐 결국 대장암이 발병되기 딱 좋은 환경으로 조성되게 만드는데, 이렇게 발병한 대장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을 뿐더러 눈치 채기 힘든 가벼운 증상만을 동반하다가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예방법은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와 함께 식단관리, 생활습관 관리 그리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혜로운 스트레스 해소법을 가지는 것 등이 있다.

대항하정외과 윤진석 원장 (헬스인뉴스 건강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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