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코막힘뚫는법, 코에 자극 없이 시원하게 뚫고 싶다면?
[칼럼] 코막힘뚫는법, 코에 자극 없이 시원하게 뚫고 싶다면?
  • 헬스인뉴스 편집부
  • 승인 2020.01.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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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기온과 함께 습도도 급격히 떨어지면서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다. 실내 역시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히터와 같은 난방 기구를 강하게 가동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조한 것은 마찬가지이다. 겨울에는 실내외 모두 ‘건조함’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높은 습도에 의해 꿉꿉함을 느끼기 보다는 건조한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건조함’은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비염이나 축농증 등 코와 관련된 질환을 앓고 있었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건조한 공기가 코의 점막을 마르게 하여 면역 기능을 저하시키고 심한 코막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먼지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코가 막힌 것이라면 큰 문제가 없지만, 증상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 호흡에 방해를 받기 쉽다. 이 경우 어쩔 수 없이 구강호흡을 하게 되는데,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면 뇌로 공급되는 산소량이 줄어 두통, 어지럼증, 피로감, 불면증 등이 생길 수 있다. 심한 경우 안면 골격도 변형되기 때문에 코막힘뚫는법을 통해 코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면 막힌 코를 시원하게 뚫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보통 휴지나 손수건으로 코를 강하게 푸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건조함에 민감해진 코 내부를 자극하여 출혈을 유발할 수 있다. 게다가 코를 풀 때의 압력에 의해 비강의 염증이 중이로 퍼지면서 중이염에 노출되기도 한다. 

이처럼 잘못된 방법으로 코를 뚫는 것은 오히려 코에 악영향을 주는데다가 또 다른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피해야 한다. 이보다는 자극 없이 코막힘을 개선하고 코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올바른 코막힘뚫는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바로 코를 세척하는 것인데, 정확한 방법으로 코를 세척한다면 코 내부에 쌓여 있는 분비물과 미세먼지, 세균 등이 감소되기 때문에 코막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코 세척 방법은 생리식염수가 담긴 주사기를 한쪽 코에 대고 분사해 반대쪽 코로 나오게 하는 것이다. 양쪽 코를 한 번씩 세척해주면 끝이 나는데, 이 때 몸은 45도 정도 앞으로 기울이고 숨을 참거나 입을 벌려 ‘아-’하는 소리를 내는 것이 좋다. 또, 세척 시에는 반드시 비강용 생리식염수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코 세척을 꾸준히 하면 코막힘 개선뿐만 아니라 코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 물론 코 세척만으로는 비염이나 축농증 등으로부터 벗어나기 어렵다. 보다 효과적으로 문제를 개선하고 싶다면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코 점막을 회복시키는 ‘점막자극치료’ 혹은 부비동의 농을 없애는 ‘자연공 개방치료’ 등의 치료법을 통해 코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고 있다. 
 
건조한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심해지는 코막힘. 가벼운 증상으로 보일지 몰라도 코막힘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유발하여 삶의 질을 떨어트린다. 코막힘뚫는법 역시 잘못된 방식으로 진행한다면 중이염 등 다른 질환을 부를 수 있는 만큼 코에 자극을 주지 않는 올바른 코 세척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통해 코막힘을 개선뿐만 아니라 코 건강까지 지키도록 하자. 

미소로한의원 영등포점 김진호 대표원장 (헬스인뉴스 건강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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