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원활한 상담 가능케 하기 위해 1339 상담사 인원 대폭 늘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나와 많은 이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문의가 폭주함에 따라 1월 28일부터 긴급하게 1339 상담원 150명을 신규 모집 중이다.

현재 지원 인원은 약 300명이며, 상담문의 시 국민들에게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류심사와 면접과정에서 가급적 보건·의료 관련 전공자 혹은 관련 분야 종사자를 최대한으로 선발하고 있다. 심사와 면접 결과 적합 대상자가 부족하다면 추가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담인력 150명이 추가 배치될 경우 전체 상담인력은 총 320명 정도로 확대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일반적인 상담이나 민원 접수는 충원된 신규 인력이 상담하게 되지만 전문 상담은 기존의 숙련된 보건의료 전문 인력이 진행한다. 콜센터 교육·훈련 및 사례 판정은 파견된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이 콜센터를 관리한다. 

한편, 1339콜센터 이외에도 건강 상담이 가능한 건강보험콜센터(100명), 129콜센터(28명) 등 170여명이 1월 29일부터 상담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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