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 해외 조달시장 진출 적극 지원이 목적

의료서비스부터 제약, 의료기기 ICT 등 여러 가지 국내 보건의료산업체의 해외 조달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제 입창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부터는 중소 의료기관, 중소기업에게 가점을 부여해 해외 조달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있도록 할 예정이며 지원가능한 기업은 해외 조달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 혹은 국제 입찰이나 ODA 프로젝트 참여 경험이 있는 기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선정한 국제입찰 전문 컨설팅사를 통해 '기업분석, 프로젝트 발굴 및 조사, 프로젝트-기업 매칭, 해외 발주기관-정부(진흥원)-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제안서 작성, 제출'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인 국제입찰행사에서 UN이나 ADB등과 같은 국제기구, 해외정부 등의 보건의료 입찰 관계자를 초청할 예정이며, 사업개발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프로젝트 소개 등을 위한 협력 포럼 및 입찰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더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한 본 사업 역시 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기업 모두 해외 조달 기구 등에 선제안서를 제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2월 7일(금)부터 3월 9일(월)까지 이메일(tender@khidi.or.kr)이나 우편(방문)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