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조기 진단 및 치료 위해 봉사할 의료진 모집

대구 지역 코로나19 지원인력 신청 서식 (보건복지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부터 대구 지역에서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봉사할 의료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신천지 집회 참가지 및 접촉자와 같은 고위험군으로만 한정했던 코로나19 선별검사 대상자는 일상적인 감기 증상을 느끼는 경우까지 확대하는 등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널리 퍼지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한 해결 방안을 마련 중인 정부는 먼저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는 의료인을 급구한다고 밝혔다. 

신청 시에는 팀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임시 선별진료센터의 각 유닛 운영이 6명 단위(의사 1인, 검체채취인력 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등 3인, 행정인력 1인, 방역 인력 1인 등)의 팀제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력이 부족한 만큼 개별 지원도 가능하다. 

정부는 이번 대구 지역 코로나19 선별검사에 참여하는 봉사 의료인은 의료기관 운영중단에 따른 손실 및 의료활동에 필요한 각종 비용과 같은 경제적인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을 치하하는 방안도 강구할 계획인 만큼 적극적으로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인이라면 아래와 같은 내용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정해진 절차에 따라 통보할 예정이다.  

 ㆍ 작성내용

① 이름, ② 직종(ex: 의사, 간호사 등) ③ 전공과목(ex: 내과, 소아과 등), ④ 소속기관/과 및 주소, ⑤ 전화번호(사무실 및 휴대전화 모두 표기), ⑥ 근무가능 기간 등

 ㆍ 문의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특별대책2팀 김영미사무관

☎ 044-202-3247, kymrs103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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