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코로나19 발병 의심 시 자가 격리 방법 발표
CDC, 코로나19 발병 의심 시 자가 격리 방법 발표
  • 하수지 기자
  • 승인 2020.03.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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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사람들과의 접촉 피하고 위생 관리 철저히 해야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발병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역시 537명의 확진자와 21명의 사망자(2020년 3월 9일 오전 9시 기준)가 발생하면서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美 질병관리본부(CDC)는 이 전염병을 적극적으로 감시하고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CDC는 코로나19의 위험 수준에 따라 자체적으로 자가 격리를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아직 발병한 것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전파가 광범위하게 지속되고 있는 특정 국가에 간 적이 있거나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사람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한 사람이라면 '중위험군'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CDC의 권고 사항을 따라야 한다.

CDC에서 발표한 자가 격리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집안에서 다른 사람과 가능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하며, 별실에 머무르고 가능한 화장실도 혼자 사용하도록 한다.

2. 사람에게 있던 바이러스가 개와 같은 반려동물에게 병을 옮길 가능성은 적지만, 홍콩의 한 코로나19 확진자의 반려견에게서 전염 사례가 보고된 만큼 반려동물과의 접촉을 제한하도록 한다.   

3.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방문객이 집으로 찾아오는 것을 제한하라.

4.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면 미리 전화를 걸어 갈 수 있는 곳을 알아본 후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하도록 한다. 

5. 다른 사람과 함께 있어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6. 기침을 하거나 숨을 쉴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막은 상태로 해야 하며, 이를 즉시 휴지통에 버려야 한다. 또한 곧바로 비누와 물을 이용해 최소 20초 동안 손을 씻고, 여의치 않다면 60% 이상의 알코올이 함유된 손 세정제를 사용해야 한다. 

7. 식기류, 수건, 침구류 등 가정 용품을 가급적 공유하지 않으며 사용 후 깨끗하게 세척하라. 

8. 집안의 문 손잡이, 화장실, 전화, 키보드, 태블릿, 침상 테이블 등 손이 닿을 수 있는 모든 곳을 가정용 세정제로 매일 청소해야 한다.

9. 피나 체액으로 오염될 수 있는 표면도 함께 청소한다. 

10. 수시로 환기를 하여 실내를 환기시킨다. 

11. 본인의 몸 상태를 계속 확인해보고 호흡곤란과 같은 이상 증세가 느껴진다면 즉시 전화로 관련 시설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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