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딱 맞는 맞춤형으로 이뤄진 그 어떤 것들은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것이기 때문에 그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다. 내게 꼭 맞춰진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성골률 또한 높아질 수 있는데, 최근 다이어트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식단'을 개인화 한다면 성공적인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이 크다.

리딩이글(Readingeagle) 보도자료에 의하면 뉴트리시스템이라는 기업에서 영양학자 코트니 맥코닉이 개인 식단이 체중 감량부터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이 고루 갖춰진 다이어트 식단 중 개인의 체질이나 체형에 딱 맞춰진 식단을 섭취한 이들과 모두 동일한 식단을 섭취한 이들을 비교 연구 진행되었다.

그 결과, 60% 이상은 체중 감량 및 건강관리, 증진에 있어 개인에게 맞춰진 식단이 도움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코트니 맥코닉 영양학자는 "이번 연구 결과를 보면 음식 섭취에 따라 우리 몸이 다 다르게 반응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개인화 된 식단은 다이어트 목표에 따라 먹는 것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에 이뤄진 다른 연구에 의하면 체형이나 체질과 같은 요인들이 '체중'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위험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요인으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어 '체중의 결과'에 관한 것들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해 코트니 맥코닉은 "체중감소와 질병에 관련된 것이 모두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개인화 된 식단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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