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9년 11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된 '급식 위생?영양관리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는 전국 225개에 달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공모전으로, 어린이 급식소 위생·영양관리 지도, 어린이, 조리원, 교사, 부모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 등을 주제로 시행되었다. 

공모전에 응모한 센터는 전국 225개 중 131개소였으며, 총 184건을 응모했다. 이에 식약처는 주제에 부합하는지, 얼마나 창의적인지, 활용 가능성은 있는지 등을 고려하여 총 22건의 수상작을 가려냈다. 

식약처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한 활발한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 식습관 개선 등의 효과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 향후 지원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 편,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 중  센터 규모별로 우수작 이상을 다른 비슷한 규모의 센터들이 참고할 수 있게 우수사례 자료집으로 만들어 이달 중에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