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심장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심장병 환자가 특히 건강을 잘 관리해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 주 메이 우드에 있는 로욜라 병원의 심장전문의 에이즘 바버 박사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장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는 주제”라고 밝혔다.

바버 박사는 심장병이 코로나 회복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코로나가 부정맥, 심장 마비 및 심장 마비를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포함하여 심장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

바버 박사는 “심장병 환자의 경우 심장병 악화를 예방하고 코로나에 대한 심장병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처방된 약을 계속 복용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주치의나 심장 전문의와 상의 하지 않고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처방약을 복용하지 않을 것”을 권했다.

또 하이드록시 클로로퀸과 아지트로 마이신의 조합이 코로나의 치료법으로 선전되기도 했지만, 이러한 약물이 심장의 전기 전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특히 함께 복용하면 위험하고 치명적인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으며 면밀한 모니터링 하에서만 투여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바버 박사는 “심장 마비 환자가 야외 활동을 해야 할때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만지지 말고, 외출전후로 손을 꼭 씻는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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