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원으로 와이비소프트(주) 성공적인 미국 진출

국내에서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보건신기술'로 인정 받은 와이비소프트(주)의 낙상방지휠체어가 미국 FDA 승인까지 취득해 화제다. 와이비소프트(주)의 낙상방지휠체어는 낙상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브레이크 솔루션'을 장착한 휠에처로 이미 그 기술의 우수성을 보건신기술(NET) 인증으로 증명 받았고 그 후 기술기반 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선정되어 정부기관 및 지자체 기관에도 납품할 수 있는 길이 열렸었다.

성공적인 미국 진출까지 하게 된 와이비소프트(주)는 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산업 창업기업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토대로 진행되었으며 미국 FDA 전문가 앰배서더 매칭이 이뤄지면서 FDA 승인까지 성공하게 되었다. 이어서 와이비소프트(주)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CE 인증 획득까지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와이비소프트(주) 유영배 대표이사는 "미국 진출 계획 당시 FDA 승인과 관련된 전문성을 갖춘 에이전트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며 "보건산업진흥원이 매칭해 준 앰베서더를 통해 성공적으로 FDA 진출이 가능할 수 있었고 고령화, 장애인 수요 증가로 휠체어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낙상방지휠체어'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서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국내에는 보건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한 기업이 많다"며 "하지만 창업기업에 아직 판매 네트워크, 마케팅 경험이 충분치 못해 진흥원은 앞으로 창업기업의 제품이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앰배서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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