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화 실현 위한 민간위원 위촉 및 워크숍 개최

공동연수 발표 주요내용 (보건복지부)

5월 6일 보건복지부가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4에서 제2기 사회보장위원회 커뮤니티케어전문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및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에 위촉된 제2기 전문위원회 민간위원은 홍선미 한신대 교수(위원장) 등 12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연임 위원 6명과 신규 위원 6명으로 구성되며, 전문 분야별로는 각각 사회복지 6명, 보건의료 4명, 법률 1명, 주거 1명이다. 

전문위원회는 사회보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산하에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주요한 추진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2018년 5월부터 시작되었다. 

전문위원회 민간위원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제도화를 목적으로 기본법 제정, 전문인력 확보, 재정 조달 등의 과제를 차례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경과 및 향후 추진방향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모니터링과 함께 효과성에 대한 분석 연구, 통합돌봄 법안의 주요 검토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 중장기 과제 도출 및 심층 논의 방안을 토의하였는데, 주거·보건의료·복지·요양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부주제별 세미나 개최가 대표적이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커뮤니티케어추진본부장 겸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의 의견 제시와 함께 정밀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통합돌봄 제도화에 다다를 수 있다"며, "제2기 전문위원회가 학계와 현장의 의견을 합쳐 통합서비스 제공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리하여 한국형 통합돌봄의 확산과 제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