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손상되기 쉬운 두피와 모발, 올바른 관리법은?
여름철 손상되기 쉬운 두피와 모발, 올바른 관리법은?
  • 하수지 기자
  • 승인 2018.08.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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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높고 자외선과 햇빛이 강한 여름에는 두피와 모발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두피 역시 얼굴 피부처럼 모공이 넓어지면서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고 땀이 생겨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자외선에 두피가 오랫동안 노출되면 모낭이 손상되거나 모발이 탈색되는 일도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여름에는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여름에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일이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모자나 양산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 외출한다면 반드시 두피를 보호해주도록 해야 한다. 만약 이미 뜨거운 햇빛에 두피가 노출된 상태라면 차가운 수건으로 두피의 열을 내려주도록 해야 한다.

최근에는 모발에 바르는 자외선 차단 제품이 따로 나와 있는데, 이런 모발용 세럼이나 에센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얼굴에 선크림을 바르는 것처럼 모발에도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다. 외출하고 돌아온 뒤에는 평소보다 순한 성분의 샴푸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고, 모발에는 헤어팩을 해 충분한 영양을 보충하도록 한다.

남들보다 두피에 피지나 땀이 많은 편이라 고민이라면 반드시 저녁에 머리를 감아야 한다. 낮 시간 두피에 쌓인 이물질이 두피와 모발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머리를 감고 충분히 말린 다음 수면을 취해야 모발이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두피가 습한 상태에서는 머리에 균이 번식하거나 염증이 생겨 탈모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또 두피가 심한 지성이라면 저녁에 머리를 감고 아침에 한 번 더 샴푸를 하도록 한다. 

여름 휴가철에는 두피와 모발에 더욱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바닷물에는 염분이 많고, 수영장 물에는 소독을 위한 염소가 많아 머릿결을 쉽게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물놀이를 한 뒤에는 가급적 빨리 샴푸로 모발의 나쁜 성분을 씻어내고, 에센스나 오일, 트리트먼트 제품을 발라 푸석해진 머리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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