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는 데 있어 적극적인 지원을 멈추지 않고 있는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을 필두에 내세웠다. 기업의 어려움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5월 6일 수요일과 7일 목요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기업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힌 것이다.

이는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하여 진행되며 심층 상담을 담당할 이들은 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식품의약품안전처·금융위원회 담당 국과장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24일 등장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현재 치료제 분야 14개 업체와 백신 분야 7개 업체를 중점적인 지원 후보군으로 설정했으며 업체별 개발 현황, 기업 지원 수요 등을 파악해 관리하고 있었다.

또, 이번 심층 상담은 연구개발(R&D)부터 규체, 금융 등 기업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한 자리에서 분석하여 원스톱으로 해결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기업별로 상담 일정에 따라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함께 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되었다.

이외에도'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은 산하에 설치된 기업 애로사항 해소지원센터를 향후 고위공무원을 책임자로 한 유관기관 합동조직으로 확대하기로 했고 관계부처나 유관기관이 센터에 파견 근무함으로써 기업 지원을 더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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