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4.27~5.29까지, 전국 임직원 참여

초기보단 사그라들었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집중 헌혈 기간을 지정, 본부와 6개의 지역본부 그리고 178개의 지사에서 릴레이 헌혈 활동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임직원 100명이 릴레이 헌혈을 시작함과 동시에 공단 본부 광장에서 진행된 단체 헌혈 행사에 참여해 헌혈증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안전한 헌혈 행사 진행을 위해 참여자들 전체가 마스크를 착용하게 했고 방영욕 소독기를 비치하여 위생과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은 이미 2005년부터 매해마다 상반기, 하반기에 걸쳐 생명 나눔 헌혈 활동에 참여했고 이렇게 진행된 헌혈 행사로 그9천 5백여장의 헌혈증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혈액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기부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혈액 보유량이 매우 부족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향후에도 헌혈 뿐만 아니라 여러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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