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타 받은 동네 상권, 아동돌봄쿠폰으로 되살아나다
코로나19 직격타 받은 동네 상권, 아동돌봄쿠폰으로 되살아나다
  • 류수진 기자
  • 승인 2020.05.11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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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포인트 소비의 72%가 동네마트, 일반 음식점 등으로 나타나
아동돌봄쿠폰(돌봄포인트) 사용방법 안내 홍보자료 (보건복지부)
아동돌봄쿠폰(돌봄포인트) 사용방법 안내 홍보자료 (보건복지부)

지난 4월 13일부터 지급되기 시작한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의 실제 사용처가 대부분 코로나19의 타격을 직접적으로 받은 동네 마트, 일반 음식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1.05조원의 예산이 투입된 아동돌봄쿠폰은 ’20년 3월 기준 아동수당 지급 가구가 대상이며, 아동 1인당 40만 원이 지원되었다. 이번 결과는 이번에 지원된 아동돌봄쿠폰을 받은 183만 명의 보호자가 4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소비한 업종을 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8개 주요 카드사로부터 회신받아 분석한 것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고, 지역 경제의 타격이 매우 큰 상황에서 아동돌봄쿠폰 지급을 통한 소비 진작은 지역 소상공인 및 지역사업장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되며 주요 소매업, 음식점업, 의류소매업, 여가서비스 등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과 고용 유지에 버팀목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아동돌봄쿠폰은 온라인 육아 커뮤니티 등에서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지급되는데다가 사용 범위가 넓고, 문자 서비스 및 가맹점 확인 불필요 등 누구나 쉽게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가 있었다. 

보건복지부 성창현 아동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지만, 이번 아동돌봄쿠폰이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도 좋은 효과를 거두면서 정책 취지가 잘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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