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원인 분석 위한 학술 토론회

저출산의 인문학적 통찰 콜로키움 제1회 홍보 자료 (보건복지부)

6월 9일 용산역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보건복지부가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인문·사회 포럼'의 첫 번째 토론회(콜로키움)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이 고려되어 오프라인 참여를 최소화하고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untact)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가 주관하는 학술 토론회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 전 저출산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총 5차례 토론회(콜로키움)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각 인구와 미래사회, 청년, 여성과 가족, 발전주의, 코로나19 이후의 삶이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개최된다. 토론은 저출산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오늘 “인구에 대한 사회문명사적 관점, 미래사회의 삶의 양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토론회(콜로키움)는 좌장인 서울대학교 박경숙 교수를 비롯해 경기대 김기봉 교수, KAIST 이원재 교수가 논의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이날 영상 개회사로 “이번에 논의된 내용의 결과는 올해 말에 발표할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반영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와 인식에 대한 깊은 통찰이 저출산 대책을 수립하는 데 밑바탕이 되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토론회의 방청을 원하는 경우 누리집(www.colloquium2020info.com)을 통해 방청 신청을 하면 실시간 토의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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