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지방 연소부터 소화불량, 혈압 조절에 도움 줘"
"고추, 지방 연소부터 소화불량, 혈압 조절에 도움 줘"
  • 임혜정 기자
  • 승인 2020.06.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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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사랑하는 강렬한 매운맛의 핵심. 고추가 지방 연소 및 혈압 조절, 소화불량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월드헬스(worldhealth)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고추는 여러 가지 모양과 크기, 색을 갖고 있으며 아주 오래 전부터 호흡기 질환 및 관절, 심장, 두통 등의 질환들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 식품으로 알려졌다.

또 이런 고추는 한 연구에 의하면 신진대사를 촉진해 지방을 연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은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고 체내에 저장된 지방의 분해를 촉진시켜 이를 연료로 사용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고추의 효능을 토대로 국제비만학회지에 발표된 한 연구는 식사 전 캡사이신을 먹는 것이 포만감을 높이고 배고픔, 식욕을 줄여 체중 감소 촉진에 효과적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실린 또 다른 연구에서는 붉은 색을 띈 고추가 소화불량으로 속쓰림 증상을 경험하는 이들의 고통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보고됐다. 이는 신체 통증을 경감시키는 데 캡사이신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고추에는 캡사이신 뿐만 아니라 루테인, 제악산틴 등과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며 비타민A와 비타민C까지 풍부해 체내 항산화물질의 효과를 두 배 더 잘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고추는 혈압을 낮춰 심장의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로 IGF-1 호르몬의 수치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이는 혈관을 확장시켜 고혈압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를 보인다. 한편, Cell Biology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캡사이신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혈압 조절에 특정 단백질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이처럼 고추는 여러 가지 성분을 함유하여 위산 역류, 위궤양, 소화불량, 식용 상실 등 여러 가지 소화기 장애 증상 및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어왔다. 그리고 현재는 암 질환에 대해 고추가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아직까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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